군산 당일치기 여행 코스, 봄 바람과 함께 떠나기 좋은 군산 가볼 만한 곳

-봄 여행지로 제격인 군산 여행
-당일치기 가능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당일치기 여행 코스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봄바람이 살랑이는 날, 봄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군산으로 떠나보세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성당 빵집부터,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감성 가득한 사진관과 일본식 가옥까지!

특히 봄 시즌이 다가오면 군산 가볼 만한 곳 위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더욱 낭만적인 봄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겁니다. 봄 여행지 추천으로 손색 없는 군산 당일치기 여행 코스,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군산 당일치기 여행 코스
이성당→군산근대역사박물관→초원사진관→신흥동 일본식 가옥→경암동철길마을

이성당

이성당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주소 : 전북 군산시 중앙로 177 이성당
▶운영시간 : 08:00-21:30
▶추천 메뉴 : 앙금빵, 야채빵

군산 가볼 만한 곳으로 가장 먼저 이성당에 들러보세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군산 빵집으로 군산의 명물이라고도 할 수 있죠.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앙금빵과 야채빵을 맛보기 위해 일찍부터 줄을 선다고도 하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성당 내부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주소 :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
▶운영시간 : 9-18시
▶입장료 : 성인-3,000원 청소년-2,000원 어린이-1,000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군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때 서해 물류의 중심지였던 군산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근대 건축과 문화유산이 어떻게 남아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박물관이죠.

무엇보다, 박물관이 자리한 곳 자체가 근대 군산의 중심지였던 만큼, 박물관을 둘러본 뒤 바로 근처에 있는 근대역사거리를 함께 걸어보는 것도 추천해요.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니라, 도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역사책처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초원 사진관

초원사진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임태진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2길 12-1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촬영지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배우 한석규와 심은하가 주연한 이 영화는 시한부 삶을 사는 사진사와 한 여인의 애틋한 사랑을 담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죠.

사진관 내부에는 영화 속 소품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방문객들은 직접 사진을 찍어 이메일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한 군산 가볼 만한 곳인 초원 사진관에서 추억 한 장 남겨보세요!

신흥동 일본식 가옥

사진 찍기 좋은 내부 모습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주소 : 전북 군산시 구영1길 17

신흥동 일본식 가옥(구 히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지은 2층 목조 주택으로, 당시 일본 상류층의 생활양식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전통 일본식 정원과 다다미방이 남아 있어 마치 일본 시대극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고풍스러운 배경을 통해 사진찍기 제격이라 할 수 있죠. 그 명성을 알수 있 듯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이제는 군산 당일치기 여행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역사적 의미와 독특한 건축미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꼭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임태진
▶주소 : 전북 군산시 경촌4길 14

기차는 가고, 추억만 남은 군산 가볼 만한 곳인 경암동 철길마을은 1944년, 군산의 철길을 따라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이 마을은 지금도 그때 그 시절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군산역과 페이퍼 코리아 공장을 잇던 철로 주변의 마을에 더이상 기차는 지나가지 않지만,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오래된 집과 가게들이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죠.

뽑기, 달고나, 딱지 같은 추억의 놀이도 즐길 수 있고, 국민학교 시절 교복을 입고 사진 찍으며 추억을 소환하는 재미도 쏠쏠! 70-80년대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경암동 철길마을은 군산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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