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왔다" 국내 출시 임박한 800마력의 하이브리드 SUV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인 '우루스 SE'가 국내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

이 모델은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지난 7월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약 넉 달 만에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통과했다.

이로 인해 내년 상반기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독특하고 세련된 실내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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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SE는 외관에서부터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새로운 범퍼 및 전면 그릴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의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준다.

뛰어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클러스터는 기능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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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 역시 항공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며, 육각형으로 배열된 송풍구와 클러스터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미학을 완성하고 있다.

800마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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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SE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조합으로 최고 출력 8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는 불과 3.4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는 312km/h에 달한다.

또한, 전기 모터만으로도 약 6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이러한 성능은 우루스 SE가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국내 시장에서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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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 SE의 국내 출시가 임박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우루스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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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우루스 SE를 통해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며, 차세대 우루스는 2026년 이후 순수 전기차로 전환될 예정이다.

소비자와 자동차 애호가들 사이에서 우루스 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의 국내 출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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