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탁 트인 바다를 마주한 채 걷고 싶은 날,고요한 절집에서 마음을 비우고 싶은 날—그럴 때 딱 어울리는 곳이 있어요.바로 낙산사입니다.
산과 바다가 맞닿는 그곳에서,단순한 ‘관광’이 아닌,진짜 ‘쉼’을 경험하고 왔어요.
낙산사는 어떤 곳인가요?
낙산사는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1,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 사찰이에요.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찰이라는 점이다른 사찰들과 가장 크게 구분되는 매력이에요.
관세음보살의 화신이 머무는 장소로 알려져 있어기도하러 오는 불자들도 많고,무엇보다 그 경관 덕분에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 힐링 명소랍니다.
낙산사 산책 포인트 TOP 5
1. 의상대
바다 절벽 위에 자리한 전각
아침 해가 떠오르는 풍경은 정말 장관
가장 많은 사진이 찍히는 대표 포토존
2. 해수관음상
바다를 바라보는 15m 높이의 관세음보살상
의상대와 더불어 낙산사의 상징 같은 공간
3. 홍련암 가는 길
해안길을 따라 걷는 걷기 좋은 산책 코스
파도소리와 바람소리, 나무그늘이 어우러진 완벽한 힐링길
4. 범종루와 팔각정
사찰 본당 중심 구역, 조용한 불공의 공간
소나무 사이에서 명상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5. 낙산해수욕장과 연결되는 숲길
낙산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해변
모래 위를 맨발로 걸으며 마음까지 씻는 기분
위치 & 운영 정보
주소: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관람료: 무료
운영 시간: 연중무휴
주차 정보
의상대 주차장 4,000원
낙산해수욕장 주차장 무료
💡 성수기에는 의상대 주차장이 혼잡하니오전 이른 시간 방문을 추천드려요!
코스 추천
🔁 추천 코스의상대 → 해수관음상 → 낙산사 본당 → 홍련암 → 낙산해수욕장 순으로한 바퀴 도는 코스가 약 1시간 30분 내외입니다.
마무리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조용히 마주하고 싶을 때,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여행지를 원할 때—낙산사,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입장료도 무료니까,마음 편하게, 가볍게, 느리게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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