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피스텔 방수 공사 작업자 3명 쓰러져...1명 숨져

황남건 기자 2024. 9. 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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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5시22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방수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인 50대 추정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50대 추정 남성 B씨와 40대 추정 여성 C씨는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평구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부상자들의 정확한 나이 등은 아직 확인이 안 된다"며 "지하에서 방수 공사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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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 원인 조사 중
인천 부평구청 전경. 부평구 제공

 

28일 오후 5시22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한 오피스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방수 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인 50대 추정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50대 추정 남성 B씨와 40대 추정 여성 C씨는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페인트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쓰러져 있는 작업자들을 병원으로 옮긴 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부상자들의 정확한 나이 등은 아직 확인이 안 된다”며 “지하에서 방수 공사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장에서 소방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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