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박서진 “요즘 연애하고 파, 소개팅은 불편해 차단”(살림남2)

이하나 2024. 3. 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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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3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은 우울증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위해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박서진은 자신이 다니는 청담동 헤어숍에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메이크업을 받는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에 속상해진 박서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주름을 없애려면 뭘 발라야 할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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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서진이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3월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은 우울증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위해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

박서진은 자신이 다니는 청담동 헤어숍에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메이크업을 받는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에 속상해진 박서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주름을 없애려면 뭘 발라야 할까”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박서진은 “삼천포 있을 때 엄마가 50대치고는 주름도 없고 어려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메이크업을 받는데 주름도 많고, 마음이 쓰였다”라고 고백했다. 김지혜가 “그럴 때는 뭘 바르는 게 아니다. 해결을 한 방에 하고 그 다음에 해결해야지”라고 지적하자, 박서진은 “엄마 한 번 땡겨 드린 거다”라고 털어놨다.

메이크업을 받던 박서진 어머니는 “여기는 직원이 몇 분이냐. 아가씨들이”라고 질문했다. 메이크업숍에 직원이 2~30명 정도라는 말에 박서진 어머니는 “한 명 소개시켜주면 안 될까. 나이가 서른 살인데”라고 아들 걱정을 했다.

김지혜는 “결혼은 그렇다 치고, 연애는 하고 싶나”라고 물었다. 박서진은 “요즘 연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김지혜가 “연예인들이 연애하고 싶어도 소개팅 받기도 그렇다”라고 고충을 토로하자, 박서진은 “저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누가 소개 시켜주는 건 불편해서 애초에 차단한다. 잘못됐을 때 그분과 사이도 틀어질 것 같아서 싫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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