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위, 물, 숲이 어우러진 '거창 수승대'
경남 거창의 '수승대'는 이름처럼 ‘근심을 잊을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전해집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경계였고, 조선시대에는 유학자들의 학문 수련지였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지금도 수려한 계곡 풍경과 고즈넉한 정자가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입니다.
여름이면 물이 답이다

수승대는 특히 여름철이면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맑고 얕은 물이 발을 담그기에 적당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좋고, 주변 암반과 송림이 자연 그늘을 만들어주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위 위를 따라 걷다 보면 ‘거북바위’라 불리는 포토존도 만날 수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역사의 숨결이 깃든 공간


수승대 일원에는 퇴계 이황이 머물렀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성된 요수정과 구연서원, 그리고 유생들이 글을 읽던 정자와 문루 등 역사 유적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걷는 산책길 끝에서 조용한 건물들과 마주하는 순간, 자연과 역사가 함께 숨 쉬는 공간이라는 것을 체감하게 됩니다.
캠핑과 힐링을 동시에

인근에는 오토캠핑장과 데크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공용 주차장과 쉼터 시설도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방문 정보] -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2- 입장료: 무료- 캠핑장 운영시간: 14:00 입실 ~ 다음날 13:00 퇴실- 캠핑 요금: 야영데크 15,000원 / 오토캠핑 30,000원 - 주차: 가능 (장애인 전용 주차 8대 포함 약 700여 대) - 접근성: 입구까지 경사로 설치 (단, 시설 내부는 진입 어려움) - 대중교통: 거창시외버스터미널 → 거창-수승대 방면 버스 이용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수승대에서 조용한 여름의 하루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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