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뮌헨전에서 멀티골…'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 선정
최대영 2024. 12. 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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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마인츠의 공격수 이재성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재성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4-2025 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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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마인츠의 공격수 이재성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재성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2024-2025 시즌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재성은 정규리그 4호, 5호 골을 연달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을 달성했다. 그의 활약은 소파스코어에서 8.3, 풋몹에서는 9.1의 평점을 받으며 양 팀 통틀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분데스리가 또한 이재성을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하며 그의 뛰어난 활약을 칭찬했다.
분데스리가는 이재성의 두 골에 대해 "두 골 모두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주었고, 마인츠의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두 번째 골은 압박 속에서도 기술적인 능력과 침착함을 발휘한 장면으로, 이재성이 뮌헨의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재성은 이날 두 차례의 슈팅으로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원샷 원킬'의 능력을 과시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는 마인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을 상대로 두 골을 넣는 것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이라며 "침착하려고 노력했고, 골을 넣기 전까지 득점 기회를 살리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행운도 따랐지만, 어시스트가 뛰어났다. 내가 넣은 두 골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다. 모든 선수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팀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쳤지만 오늘 승리가 정말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 = 마인츠 홈페이지 캡처,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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