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야 밝혀진 가짜 의사[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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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마지막 소식은 '28년 만에야 밝혀진 가짜 의사' 입니다.
의사면허증 없이 28년간 환자를 진료한 가짜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가짜 의사는 서울과 수원 등 전국 60곳 이상의 병원에서 진료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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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 패널 : 김동빈 기자

[앵커]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마지막 소식은 '28년 만에야 밝혀진 가짜 의사' 입니다.
의사면허증 없이 28년간 환자를 진료한 가짜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가짜 의사는 서울과 수원 등 전국 60곳 이상의 병원에서 진료를 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철 조사 결과, A씨는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위조한 의사면허증으로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등 9개 병원에 고용 의사로 취업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5억 원 상당의 급여를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993년 의사면허증을 따지 못하고 지방의 한 의대를 졸업합니다.
그 이후 2년 뒤 의사면허증을 위조해 의사 행세를 하기 시작합니다.
A씨가 이처럼 가짜 의사 행세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단 면허의 유효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데다, 의대를 졸업한 것은 맞으니까 의심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일부 병원들은 단기 또는 대진의사 등을 고용하고도 무등록·무신고해 탄로 나지 않았고요.
실제 환자를 진료한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 명의나 면허코드로 진료하거나 처방하는 것도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27년 가짜 의사 인생은 A씨의 의료 방식에 의구심을 가진 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드러났다고 합니다.
검찰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면허 관련 정보공개 등 시스템 개선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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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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