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분기 순익 4.4% 오른 6천347억원…장기보험·자산운용이 견인

이민후 기자 2026. 5.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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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6천347억원으로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6조6천7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영업이익은 8천611억원으로 8.7% 늘었습니다.

특히 장기보험은 손익 중심 전략에 따라 상품·언더라이팅·채널 전반을 내실 성장 중심으로 운영한 결과, 보험계약마진(CSM) 배수가 14.2배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개선됐습니다. CSM 총량도 전년 말 대비 3천15억원 증가한 14조4천6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견조한 CSM 상각익과 보험금 예실차 개선에 힘입어 보험손익은 4천400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4.9% 증가했습니다. 또한, 25차월·37차월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p, 5.0%p 상승하며 효율지표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 사이클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우량계약 중심의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통해 담보당 경과보험료가 전분기 대비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또한, 적정 원가 기반의 안정적인 손익 구조 확보에 집중한 결과, 보험수익은 1조3천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습니다. 보험손익은 96억원 적자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방어했다고 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사업 매출이 동반 성장세를 이어가며 보험수익 4천491억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9.6% 증가했습니다. 

또한, 요율 체계 정교화와 대형사고 감소 등에 힘입어 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9.9%p 개선된 53.6%를 기록했으며, 보험손익도 1년 전보다 551억원 증가한 1천4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자산운용은 선제적인 채권 포트폴리오 개선과 운용 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이자 및 배당 수익을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1분기 투자 이익률은 3.68%를 기록했으며,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8천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삼성화재는 "확고하고 일관된 수익성 중심 경영기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한 결과, 2026년 1분기 보험손익을 성장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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