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km 가는 하이브리드 SUV" 풀옵션만 팔지만 가격은 반값?

사진=체리자동차

오모다 9 SHS는 기존 하이브리드의 한계를 뛰어넘은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중대형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3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총 449마력, 71.4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단 4.9초로 고성능 해치백과 맞먹는 수준이며, 34.5kWh 배터리를 탑재해 순수 전기 주행거리만 150km에 달한다.

복합 주행거리도 1,127km 이상으로 장거리 주행에 대한 불안도 없다.

세련된 외관과 프리미엄급 실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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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길이 4,775mm의 오모다 9는 D~E 세그먼트 SUV로, 이전 모델보다 한층 고급스럽게 다듬어졌다.

수평형 라이트바와 수직 DRL, 허니콤 그릴, 4구 배기구 등으로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며, 플러시 도어 핸들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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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24.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4개 소니 서라운드 스피커, 전좌석 열선·통풍 시트, 파노라마 루프 등 프리미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메탈 다이얼, 슬라이딩 커버 등도 고급감을 더한다.

풀옵션 단일 트림으로 선택 고민 없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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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다 9 SHS는 트림을 나누지 않고 풀옵션을 기본 구성으로 적용하는 ‘원 프라이스 전략’을 선택했다.

차량 선택의 복잡성을 줄이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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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주행 모드(에코, 스포츠, 오프로드 등)를 포함한 주행 설정과 함께, 총 20개 항목의 ADAS, 540도 파노라마 뷰 카메라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충전도 70kW급 급속 충전으로 30분 내 완충이 가능해 실용성을 더했다.

유럽 공략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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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다 9는 영국 기준 44,990파운드, 한화 약 7,7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경쟁 모델 대비 약 1,000만 원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다.

7년 또는 10만 마일 보증, 8년 배터리 보증도 기본 제공돼 신뢰도 측면에서도 소비자 불안을 덜어준다.

오모다는 연내 영국 내 전시장 수를 10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유럽 내 실속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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