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차세대 코나 SX2의 새로운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스파이샷을 토대로 외신에서 ‘오토위크’에서 재구성한 예상 렌더링이다.
예상 이미지를 통해 볼 수 있는 코나의 전면부 범퍼 디자인은 현대차 스타리아와 비슷하게 일자로 그어진 선 형태의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차세대 코나는 기존 파워트레인과 동일하게 출시돼 가솔린 엔진과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의 2가지 옵션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렌더링 이미지 속 코나는 가솔린 모델로 코드명은 SX2이다.
순수 전기차 모델은 코드명 SX2e EV이며, 전기차가 대세인 유럽에서 다양한 스파이샷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차세대 코나와 관련해 SX2 N라인이라는 코드명도 거론되고 있는데, 소문대로라면 차세대 코나는 더욱 스포티한 스타일링과 향상된 퍼포먼스의 N라인으로도 출시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코나가 유럽의 현대차 라인업에서 i30 시리즈를 대체할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다. i30 시리즈의 판매량이 기아 엑씨드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유럽형 엑씨드는 i30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크로스오버다. SUV와 크로스오버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코나의 i30 대체 소문은 신빙성이 높다.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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