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클렌징 모드에 360도 회전 노즐 갖춘 비즈 휴대용 구강세정기 BZ-DT10

비즈 휴대용 구강세정기 BZ-DT10

치아 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기 때문에 양치질을 열심히 하지만, 치과 의사들이 강조하는 치실 사용은 번거롭다는 이유로 멀리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아만큼 잇몸 건강도 중요한데, 이 또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즈 휴대용 구강세정기 BZ-DT10은 칫솔이 닿지 않는 구석진 곳이나 치주 포켓까지 깨끗하게 관리해 충치나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29,800원


본체에 함께
보관할 수 있는 노즐

비즈 휴대용 구강세정기 BZ-DT10은 생각보다 아담한 크기의 흰색 박스에 담겨 있다. 박스에 제품 사진이 인쇄되어 있지만, 구강세정기가 이렇게 작은 박스에 들어가는지 살짝 의아한 생각이 든다.

박스 안에는 비즈 휴대용 구강세정기 BZ-DT10 본체와 휴대용 파우치, 2개의 일반 노즐팁, 하나의 혀 전용 노즐팁, 충전용 USB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구성품으로 담겨 있다.

본체를 보면 원기둥 형태의 흰색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전체의 1/3가량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한 겹 씌워져 있다.

본체 바닥 면에는 모델명과 간략한 사양 및 인증 정보 등이 인쇄되어 있다.

본체 위쪽에 씌워진 투명한 부분은 위로 잡아당기면 분리가 되는데, 사실 이 부분이 비즈 휴대용 구강세정기 BZ-DT10의 물탱크이다.

본체 앞면에는 전원 버튼과 세 개의 상태 표시 LED가 있으며, 제일 아래에는 고무 커버로 가려져 있는 충전 포트가 있다. 충전 포트 규격은 USB C타입을 채택했다.

본체 뒷면에는 살짝 오목하게 파인 공간이 있고, 그 안쪽으로 일반 노즐팁 하나가 끼워져 있다. 이 부분은 휴대 시 노즐을 따로 챙기지 않고 본체와 함께 보관하는 공간이다.

본체 윗면은 거울처럼 반사되는 재질로 씌워져 있고 가운데 부분에 노즐팁을 장착하는 연결부가 위치해 있다.


세 가지 클렌징 모드

비즈 휴대용 구강세정기 BZ-DT10를 사용하려면 우선 충전을 해야 한다. 본체 전면 충전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세 개의 LED가 차례로 점멸하며, 충전이 완료되면 LED 세 개가 모두 켜진 상태가 된다.

충전이 완료되면 본체 아랫부분을 돌려서 하단 커버를 제거한다. 커버 안쪽에는 반투명의 실리콘 튜브가 장착되어 있다.

하단 커버를 제거한 뒤 앞서 분리해둔 투명한 물탱크에 물을 채운 후 하단 커버가 있던 자리에 끼워 넣는다. 이러한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자그마한 박스에 담길 수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상단 연결부에 노즐팁을 끼워 넣으면 사용 준비가 끝난다. 노즐팁은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어서 사용 도중에도 원하는 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

설태 제거용 혀 클리너를 사용하려면 일반 노즐팁을 제거하고 혀 클리너 팁을 대신 끼워서 쓰면 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2초가량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작동이 시작된다. 전원 버튼 아래에 있는 Low, High, Pulse는 각각의 모드로, 전원이 켜진 상태로 버튼은 짧게 눌러주면 각 모드로 순차 전환된다.

2분간 사용 후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며, 강제 종료는 전원을 켤 때와 마찬가지로 2초가량 버튼을 누르면 된다. 메모리 기능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사용한 모드로 다음 전원을 켰을 때 작동된다.

기본 노즐팁이 본체 안에 보관되기 때문에 사용 후 휴대용 파우치에 넣으면 출퇴근 시나 출장 및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챙겨 갈 수 있다.


제원표


초미세 물줄기로
치아와 잇몸까지

비즈 휴대용 구강세정기 BZ-DT10은 독특한 구조로 미사용 시 콤팩트한 사이즈로 변신할 수 있어서 휴대성이 굉장히 뛰어나며, 대용량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해 무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60도 회전식 노즐로 원하는 방향으로 물줄기를 쏘아 보낼 수 있으며, 0.6㎜의 초미세 물줄기로 특히 칫솔질이 힘든 교정 치아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치간칫솔이나 치실 사용이 힘든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개운하게 케어할 수 있어서 구강 건강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