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메시와 가장 근접한 선수 콕 찍었다···“야말,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비슷, 20~30년에 나올 재능”

‘메시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50)이 해설진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중계 도중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후계자로 꼽히는 야말이 실제 자신이 본 선수 중 메시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고 말했다.
베컴은 7일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밀란(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의 4강 2차전 경기에 CBS스포츠 해설진으로 참여했다.
베컴은 이날 경기 중계 중에 야말과 메시에 대해 얘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베컴은 “내 생각에 메시와 비교할 만한 선수는 없지만, 야말은 내가 본 선수 중 메시와 가장 가까운 선수다. 언젠가는 메시만큼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그런 선수는 20~30년에 한 번 나올 뿐”이라고 말했다.
야말은 이날 골과 도움은 없었지만, 유효슈팅 5개에 드리블 20회 시도에 14개 성공이라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또 23회로 가장 많이 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수비에도 크게 기여했다.

바르셀로나는 연장 접전 끝에 3-4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야말은 팀 패배와 공격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로부터 양팀 최고인 평점 8.7점을 받았다. 2007년생 야말의 통통 튀는 천재성 넘치는 플레이는 쟁쟁한 별들 사이에서도 단연 빛났다.
경기 후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야말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우리는 선수 개인보다 팀으로 싸운다. 하지만 물론 예외는 있다. 특히 야말은 정말 천재적이다. 그의 공격과 수비 모두 2007년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야말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2022-23시즌 15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에서 프로로 데뷔한 그는 곧장 잠재력을 펼치기 시작했다. 2023-24시즌부터 팀 주축으로 자리 잡았고, 리그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과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에서 스페인의 우승에 큰 힘을 보태며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받기도 했다. 많은 전문가와 축구팬들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며 그의 진정한 후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컴은 “그는 겨우 17살이지만 바르셀로나에서 100경기를 뛰었다. 난 아무리 어린 선수라도 이렇게 충분히 잘 한다면 계속 뛰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한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자랐고, 라 마시아 출신이며 정말 놀라운 선수”라며 메시의 후계자로 자랄 것으로 기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상우♥손태영 子, 아빠 전성기 비주얼 화제 “강남서 女가 적극 대시”
- “소주 4잔 마셨다”던 이재룡, 사고 전 복수 술자리 의혹
- ‘자연 임신’ 배기성,♥이은비와 “8일 연속 관계 후 오른쪽 귀 안 들려”
- ‘음주운전’ MC딩동, 생방 중 여성 BJ 폭행 뒤 오열 “트라우마 건드려”
- 35세 소유, ‘난자 냉동’ 포기…“이런 세상에 아이 낳기 싫어”
-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유서 남긴 채 사망
- 파격 금발 임영웅 “1등 됐어요!” 감격 SNS
- 나나, 강도 피해 전말 모두 밝혔다…“흉기 보고 본능적 방어, 하늘이 도와” (짠한형)
- 59세 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첫 생일…“다시 초 불 수 있어 감사”
- 하정우 “♥차정원과 열애 행복하다” (강호동네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