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성 9회 결승포…KIA, NC전 싹쓸이로 4연승 선두 질주

이성훈 기자 2024. 5. 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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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오늘(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9회에 터진 이우성의 결승 좌월 솔로 홈런에 힘입어 2-1로 이겼습니다.

이우성은 9회초 투아웃에서 NC 마무리 이용찬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비거리 125m짜리의 시즌 7호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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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 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 기아 5번 이우성이 홈런을 치고 있다.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 치른 주말 3연전을 쓸어 담고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IA는 오늘(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9회에 터진 이우성의 결승 좌월 솔로 홈런에 힘입어 2-1로 이겼습니다.

이우성은 9회초 투아웃에서 NC 마무리 이용찬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비거리 125m짜리의 시즌 7호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KIA 선발 양현종은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통산 2천395이닝을 던져 정민철 해설위원(2천394⅔이닝)을 3위로 밀어내고 역대 투구 이닝 2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대구 원정에서 선발 투수 류현진의 호투와 초반 홈런 4방을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12-2로 대파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류현진은 삼성 타선을 3안타로 묶고 탈삼진 4개를 곁들여 5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해 1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한화 요나탄 페라자는 3회 시즌 14호 3점 홈런을 터뜨려 KT 강백호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SSG 랜더스를 선발 김인범의 5이닝 2실점 호투와 이주형과 로니 도슨의 홈런포를 앞세워 10대 3으로 완파하고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1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T는 3회 투아웃에서 등판해 3이닝 동안 40개를 던지며 무실점으로 버틴 구원투수 손동현의 역투와 강백호의 시즌 14호 솔로 홈런 등 12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LG를 10대 4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두산과 롯데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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