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T1-젠지 풀세트 접전 넘어 DK 만난다

박상진 2025. 2. 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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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5전제 풀세트를 치른 한화생명이 T1과 젠지를 넘어 DK를 만난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 5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트록스-니달리-아리-제리-뽀삐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케넨-비에고-사일러스-트위치-판테온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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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5전제 풀세트를 치른 한화생명이 T1과 젠지를 넘어 DK를 만난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 5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아트록스-니달리-아리-제리-뽀삐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케넨-비에고-사일러스-트위치-판테온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한화생명이 연달아 2킬을 내며 상대를 흔들었고, 캐니언을 계속 괴롭히며 정글 장악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충 교전에서도 승리한 한화생명은 7분 골드 차이도 꽤 벌렸다. 이후 젠지는 초반 순식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젠지는 바텀에서 제우스의 아트록스를 잡긴 했지만 손해를 복구하기에는 부족했고, 이후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연달아 승리하며 유충은 물론 전령까지 챙겨갔다. 중간 쵸비의 사일러스가 상대 둘을 잡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황을 뒤집지는 못했다.

젠지가 4대 4 교환을 만들며 따라갈 여지를 만드나 했지만 아타칸을 잡은 한화생명이 에이스를 기록했고, 이후 경기는 완벽히 한화생명의 분위기로 넘어가며 24분 상대 쌍둥이 포탑 하나를 파괴했다.

결국 25분 상대 본진에 다시 오른 한화생명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자전에 올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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