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부부, 추석 대국민 영상 메시지…"민생 위해 더 열심히"

최지숙 2024. 9. 13. 20: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영상으로 대국민 추석 인사를 전했습니다.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하며 행복한 민생을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요."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부모님의 국적은 저마다 다르지만 다 같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대통령실을 찾았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번 추석, 12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한가위 인사에 나섰습니다.

국정 철학인 '따뜻한 정부·따뜻한 동행'을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하며 먼저 최일선 현장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명절 연휴에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설 인사 영상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김건희 여사도 이번엔 함께 했습니다.

<김건희 / 여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약 3분 50초 분량의 한가위 영상은 지난 8일 대통령실에서 1시간여 동안 촬영됐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 '새롬이'와 '써니'가 어린이들과 함께한 가운데, 이날 어린이들에게는 전통 복주머니 가방에 문구류 등을 담은 선물을 전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대통령실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시됐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영상취재기자 : 이일환·윤제환·정창훈]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추석 #다문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