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BLDC 모터와 3억 개 음이온으로 머릿결 손상 없이 빠르게 말려주는 헤어 드라이기

머릿결 손상 없이 빠르게 말려주는 헤어 드라이기

바쁜 아침 출근 준비에 한시가 급한데, 샤워 후 머리가 빨리 마르지 않으면 속이 터진다. 여름이라면 덜 말린 상태로 뛰쳐나갈 수도 있지만, 겨울철에 그랬다가는 감기 걸리기 딱 좋다. 픽스 파워소닉 헤어드라이기 XHS-701을 사용하면 바쁜 시간 더 빠르게 머리를 말리면서 덤으로 머릿결 손상 걱정까지 덜 수 있다.

139,000원



직관적인 버튼과 스위치 조합

픽스 파워소닉 헤어드라이기 XHS-701은 픽스 브랜드 특유의 블랙/블루 투톤을 사용한 박스 패키지에 담겨있다. 박스 안에는 구성품으로 헤어드라이기 본체와 두 개의 노즐 및 사용 설명서가 제공된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두 개의 원통이 수직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로, 위쪽의 헤드 부분 원통은 직경이 두꺼우면서 길이가 짧은 반면, 아래쪽의 손잡이 부분 원통은 직경이 좀 더 얇으면서 길이가 길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이나 주변 인테리어 컬러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헤드 부분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으며, 그 주변 가장자리에 홈이 파여 있어서 그 부분을 통해 바람이 앞으로 나오는 구조이다. 배기구 바깥쪽은 금속 재질의 링이 씌워져 있다.

헤드의 송풍구 반대편도 가운데 부분이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다만 홈이 없기 때문에 바람이 이동하는 통로는 아니다.

헤드 바로 아랫부분에는 스위치와 버튼이 각각 하나씩 위치해 있다. 스위치는 풍속을 조절하는 용도이며, 버튼은 온도조절에 사용된다.



먼지 걸러주는 이중 필터 구성

픽스 파워소닉 헤어드라이기 XHS-701의 헤드 부분에는 바람이 나오는 구멍만 있고, 들어가는 곳은 보이지 않는다. 드라이어라면 응당 공기가 들어가는 곳과 나오는 곳이 모두 있기 마련인데, 과연 어디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일까? 바로 손잡이 아랫부분이 공기 흡입구이다.

공기 흡입구는 상당히 촘촘하게 되어있어서 이물질이 드라이기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그런데, 이 공기 흡입구를 아래쪽으로 당겨보면 손쉽게 분리되면서 안쪽에 미세한 타공망으로 이루어진 금속 필터가 드러난다. 흡입구 커버에서 큰 이물질을 걸러주고, 금속 필터로 미세한 먼지까지 모두 걸러주는 구조이다. 커버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탈부착 할 수 있다.

공기 흡입구 아래쪽에는 전원 코드가 연결되어 있다. 픽스 파워소닉 헤어드라이기 XHS-701의 전원 코드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굵은 선재를 사용했으며, 선 정리를 위한 타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보관 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짧은 머리 1분,
긴 머리도 5분이면 충분

픽스 파워소닉 헤어드라이기 XHS-701을 사용할 때는 노즐 없이 그대로 쓸 수도 있지만, 다양한 스타일링을 위해 공기 배출구의 폭이 다른 두 가지 노즐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노즐은 탈부착 가능한데, 직경의 차이를 이용해 끼워서 사용하던 기존 노즐과는 달리 내장된 마그네틱 링을 이용해 간편하게 붙이거나 떼어낼 수 있다. 또한 360도 회전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젖은 모발을 건조시킬 때는 노즐 없이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니 노즐은 스타일링 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 방법은 스위치를 위로 올려서 1단 또는 2단 풍속을 선택하면 된다. 온도 설정의 경우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냉풍으로 설정되며,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약 50℃ 가량의 온풍, 버튼을 세 번 누르면 약 80℃ 가량의 열풍으로 바뀐다. 각각의 온도에 따라 버튼 가장자리의 색상이 흰색과 주황색, 빨간색으로 바뀌어서 시각적으로도 설정 온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도 설정 버튼을 3초 가량 길게 누르면 3초 단위로 온도가 바뀌는 냉온풍 모드로 작동되는데, 이 때는 버튼 LED도 붉은색과 흰색으로 계속 교차된다. 젖은 머리를 건조시킬 때 1400W의 강력한 바람으로 짧은 머리는 1분, 긴 머리도 5분이면 말릴 수 있다.

2종의 기본 노즐 이외에 풍성한 볼륨감을 살리는 용도의 디퓨저 노즐을 옵션으로 추가 구매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디퓨저 노즐은 넓은 영역으로 균일하게 분사해 풍성하고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 수 있으며, 기본 노즐과 마찬가지로 마그네틱 방식으로 탈부착할 수 있다.

추가 구매 가능한 옵션 품목 중에는 전용 거치대 세트도 있다. 전용 거치대 세트는 헤어드라이기 본체와 코드를 걸쳐둘 수 있는 두 개의 홀더와 기본 노즐 2개를 부착해둘 수 있는 두 개의 마그네틱 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3억 개 음이온 방출로
보습 효과까지

기존 드라이어 대비 픽스 파워소닉 헤어드라이기 XHS-701의 특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먼저 음이온 방출을 꼽을 수 있다. 사용 시 3억 개의 음이온이 방출되면서 모발에 보습 효과를 제공해 드라이 시 푸석푸석해지기 쉬운 머리를 보호해주며, 정전기 방지 효과까지 더해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에 간편하게 차분한 헤어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가벼운 무게와 적절한 무게 분산을 들 수 있다. 바람이 강력한 전문가형 드라이기의 경우 대부분 크고 무거운데, 픽스 파워소닉 헤어드라이기 XHS-701은 380g의 가벼운 무게와 헤드쪽으로 쏠리지 않은 전체적인 무게 분산으로 장시간 사용 시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 해준다.

모발 건조에 소요되는 시간이 긴 머리의 경우 약 15분, 단발머리 정도의 중간 길이의 경우 10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간이 길어질수록 무게 차이는 상당히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경량 설계와 무게 밸런스가 좋은 XHS-701은 상당한 장점을 제공하는 셈이다.

디자인도 ㄱ자로 된 일반적인 드라이기에 비해 –자형에 가깝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가정에서 사용 후 보관할 때나 여행 시 휴대에도 상당히 유리하다.



제원표



머릿결 손상 걱정 없는 빠른 건조

픽스 파워소닉 헤어드라이기 XHS-701은 항공기의 제트엔진 기술을 응용한 110,000rpm에 달하는 초강력 BLDC모터를 채택해 모발을 빠르게 건조시켜준다. 또한 이온케어 기술로 강력한 바람과 함께 3억 개의 음이온을 방출해 모발의 수분을 유지하면서 엉킴을 방지해 손상을 최소화 해준다. 뿐만 아니라 경량 설계로 손목과 어깨에 무리를 줄였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1400W의 저전력 설계로 전기요금 걱정까지 덜어준다. 바쁜 아침 출근 또는 등교 준비 시간을 줄이면서 머릿결 손상 걱정까지 덜어주니 만족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