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현장] KIA 이범호 감독 "네일 괜찮아…우승하면 삐끼삐끼 기꺼이 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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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42) 감독이 자신을 향한 질문들에 답했다.
이범호 감독은 먼저 출사표로 "페넌트레이스를 멋있게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 삼성이 올라올 것으로 생각했다. 31년 만에 전통의 라이벌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최선을 다해 명승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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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범호(42) 감독이 자신을 향한 질문들에 답했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를 치른다. 이번 시리즈는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1차전 하루 전인 20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라마다플라자 라벤더호텔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KIA에서는 이범호 감독과 선수 양현종, 김도영. 삼성에서는 박진만 감독과 선수 강민호, 김영웅이 참여했다.
이범호 감독은 먼저 출사표로 "페넌트레이스를 멋있게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 삼성이 올라올 것으로 생각했다. 31년 만에 전통의 라이벌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다. 최선을 다해 명승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선수로 치르는 것과 감독으로 치르는 것 중 언제가 더 떨리냐는 물음에는 "타석에 들어설 때는 떨렸던 적이 어린 시절 말고는 잘 없었다. 하지만 감독으로 경기를 하니까 긴장되는 것이 더 많다. 몸으로 하는 것이 아닌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봐야하니까. 감독으로 하는 것이 더 긴장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1차전에 대해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했다. 패기 있게 12번째 우승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차전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올 시즌 최고의 투수였다고 생각한다. 평균 자책점 1위이기도 하다. 양현종과 고민을 했는데. 네일을 1차전에 내보내고 양현종을 2차전에 내보내기로 했다. 네일은 완벽히 괜찮은 상태다. 일상 생활도 100%고 문제가 없다. 그래서 1차전 선발로 내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엔트리에 관해서는 "투수 한 자리, 내야수 한 자리 정도를 고민했다. 투수 한 자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투수 14명, 야수 16명으로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범호 감독은 삼성에 대해 "최소 실책을 거둔 팀이기도 하다. 대량 득점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점수를 한 점, 한 점 빼야돼지 않나"라며 경계했다.
그는 타선의 폭발을 기대하며 "모든 선수들이 중요하고 한 선수가 미쳐야 한다하면 개인적으로 1차전 제임스 네일이 좋은 피칭을 해준다고 하면. 상대 선발이 원태인이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까한다. 타자들은 경기가 많기에 회복할 수 있는 시간. 1,2차전 못 치면 유리한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색 공략도 내걸었다. 이범호 감독은 "우승한다면 무엇을 못하겠나"라고 말하며 "우승하면 단체로 동그랗게 모여서 삐끼삐끼 춤을 추겠다"라고 전했다. 베테랑 양현종의 축승회 노래 요청 역시 "할 수 있다"라며 받아들였다. 그가 선수에 이어 감독으로도 우승을 이뤄낸 뒤 기쁘게 공약을 이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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