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맛 없음" 예비 경찰들, 학교 조리사에 욕설 남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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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음식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욕설을 담은 쪽지가 붙어 논란이다.
30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붙은 포스트잇 사진이 게시됐다.
중앙경찰학교는 일부 언론에 "2000명 넘는 학생이 식사하는 곳이라 익명으로 욕설 쪽지를 쓴 작성자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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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음식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욕설을 담은 쪽지가 붙어 논란이다.
30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붙은 포스트잇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판은 건의사항을 올리는 곳으로 조리사와 학생 등이 볼 수 있는 공개된 장소다.
포스트잇엔 "이런 메뉴는 다시는 특식으로 준비하지 말아라. 경고한다" "XX 맛없다" "X노맛" 등의 욕설과 비난이 적혀 있었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면서 "최소한의 존중도 없는 행동" "예비 경찰관이 저런 인성을 갖고 있다니"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중앙경찰학교는 일부 언론에 "2000명 넘는 학생이 식사하는 곳이라 익명으로 욕설 쪽지를 쓴 작성자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는 순경 공채시험에 합격한 예비 경찰들이 34주 동안 교육을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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