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맛 없음" 예비 경찰들, 학교 조리사에 욕설 남겨 논란

신익규 기자 2024. 10. 30.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음식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욕설을 담은 쪽지가 붙어 논란이다.

30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붙은 포스트잇 사진이 게시됐다.

중앙경찰학교는 일부 언론에 "2000명 넘는 학생이 식사하는 곳이라 익명으로 욕설 쪽지를 쓴 작성자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에 위치한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음식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욕설을 담은 쪽지가 붙어 논란이다.

30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엔 중앙경찰학교 학생 전용 식당 게시판에 붙은 포스트잇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판은 건의사항을 올리는 곳으로 조리사와 학생 등이 볼 수 있는 공개된 장소다.

포스트잇엔 "이런 메뉴는 다시는 특식으로 준비하지 말아라. 경고한다" "XX 맛없다" "X노맛" 등의 욕설과 비난이 적혀 있었다.

해당 사진이 확산하면서 "최소한의 존중도 없는 행동" "예비 경찰관이 저런 인성을 갖고 있다니"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중앙경찰학교는 일부 언론에 "2000명 넘는 학생이 식사하는 곳이라 익명으로 욕설 쪽지를 쓴 작성자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며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앙경찰학교는 순경 공채시험에 합격한 예비 경찰들이 34주 동안 교육을 받는 곳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