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만 가면 쿰쿰한 냄새 났던 이유”…생각 못한 이곳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미지 = 픽데일리

방에서 왠지모를 꿉꿉하고 쿰쿰한 냄새가 난다면 침구류에서 나는 냄새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방 안의 큰 면적을 차지하는 이불은 매일 사용되며 사람이 자면서 배출하는 땀, 피지, 각질, 노폐물 등이 묻어나 쌓이는 곳이다. 이를 세탁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용할 경우 각종 노폐물들과 박테리아가 뒤섞여 냄새를 만들어낸다. 또한 침구류 세탁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집먼지 진드기가 생길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며 실내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배출되는 땀과 피지 역시 늘어나게 되어 침구류의 세탁 주기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냄새가 배인 이불은 '식초에 반나절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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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냄새 없이 뽀송한 이불을 만드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침구류에 베인 땀냄새나 노폐물 냄새 제거에는 식초가 효과적이다. 천에서 땀냄새가 배인 경우엔 주로 박테리아가 서식하며 발생하는 냄새 때문인데 이는 식초로 없앨 수 있다.

먼저 30-40도의 물을 세탁기에 가득 채워 준 뒤 식초 1-2컵 정도를 넣어 섞어준다. 여기에 이불을 접어 넣어준 뒤 반나절 정도 푹 담궈주면 땀냄새를 없애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드럼세탁기를 이용한다면 이불을 먼저 넣고 세제 투입구를 통해 물과 함께 식초를 넣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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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은 구겨서 쑤셔 넣지말고 잘 접어 넣어줘야 이불의 구석구석까지 물이 통해 올바른 세탁을 할 수 있다. 이불을 접어줄 때엔 돌돌 말아 접는 것 보단 앞으로 한 번, 뒤로 한 번 씩 접어주는 'ㄹ자' 모양으로 만들어 접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이불의 중심부까지 물이 잘 지나갈 수 있다. 식초에 담궈 준 뒤엔 평소와 같은 방법으로 세탁을 해주거나 이불 코스를 이용해 세탁해주면 된다.

또한 이불은 2주에 한 번 길어도 1달 에 한 번은 세탁해 주는 것이 권장된다. 같이 사용되는 매트리스 커버도 같이 세탁해야하며, 얼굴이 자주 닿는 베게 커버는 1-2주에 한 번은 세탁해주는 것이 피부에도 위생적으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