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전 강원지사,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담합의혹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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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과 관련해 경찰이 최문순 전 도지사를 형사 입건했다.
지난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7100억원에 달하는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과정에서 담합 정황을 포착한 뒤 조사에 착수, 강원경찰청은 지난 4월 강원도청 일본구미주통상과와 투자유치과, 알펜시아 리조트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 KH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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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과 관련해 경찰이 최문순 전 도지사를 형사 입건했다.
강원경찰청은 최문순 전 지사와 최종 낙찰자인 KH그룹의 관계자 등을 입찰방해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만간 소환조사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조6000억원을 들여 건립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지난 2020년 첫 공개매각을 통해 매각에 나섰으나 네 차례 입찰이 불발되면서 지난해 6월 7100억원에 KH그룹에 인수, 하지만 공개입찰 과정에서 참여한 업체 두 곳이 KH그룹 관계사로 입찰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해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7100억원에 달하는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과정에서 담합 정황을 포착한 뒤 조사에 착수, 강원경찰청은 지난 4월 강원도청 일본구미주통상과와 투자유치과, 알펜시아 리조트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 KH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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