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토트넘 '20세' 마티스 텔에 주전 경쟁 밀려... 리그 두 경기 연속 벤치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리그 두 경기 연속으로 벤치에 앉으며 프랑스 출신의 20세 공격수 마티스 텔에게 최전방 주전 자리를 내주는 모양새입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마티스 텔을 낙점했습니다. 선발 명단에는 텔 외에도 윌손 오도베르, 사비 시몬스,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달리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로메로-반 더 벤-팔리냐로 이어지는 수비 라인이 안정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모하메드 쿠두스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믿음을 주는 선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최전방을 맡아왔던 히샬리송은 시즌 초반 반짝 활약 이후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텔은 지난 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해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프랭크 감독의 신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A매치 기간 프랑스 U-21 대표팀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입지를 굳혔습니다.

최근 A매치에서 손흥민과 재회했던 히샬리송은 한국전 대승 후 일본전에서 교체 투입되었으나 2-3 패배를 막지 못하는 등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제 그는 20세의 신예 공격수에게마저 밀리며 벤치에서 교체 투입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히샬리송에게는 팀 내 입지 반전이 절실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