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보다 더 꼴 보기 싫어요.." 오은영이 말한 경조사 행동 3가지

경조사는 살면서 타인과의 관계와 인품이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상징적인 자리이다.

많은 사람들이 봉투에 담기는 액수에만 신경을 쓰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진심 어린 태도이다.

상대방의 기쁨이나 슬픔을 진심으로 나누지 않는 경솔한 행동은 관계를 한순간에 끊어놓는다.

1. 봉투만 내고 인사도 없이 바로 밥만 먹으러 가는 태도

경조사장에 도착하자마자 혼주나 상주에게 제대로 된 눈인사조차 건네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축의금이나 조의금 봉투만 수긍하듯 접수대에 던져두고 곧장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행동이다.

이는 당사자를 축하하거나 위로하러 온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한 끼 식사를 하러 온 태도로 보인다.

2. 슬프거나 기쁜 날에 주인을 붙잡고 자기 신세타령하는 행동

주인이 주인공이 되어야 할 소중한 자리에서 자신의 고단함과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기쁜 날이나 슬픈 날을 맞이한 당사자를 붙잡고 자신의 개인적인 신세타령을 늘어놓는 행위이다.

타인의 아픔이나 경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의를 자신에게 돌리려는 무례함은 큰 상처를 남긴다.

3. 음식이나 예식 진행을 남들과 비교하며 평가질하는 습관

경조사장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나 예식장 시설의 수준을 왈가왈부하는 습관이 가장 나쁘다.

남의 소중한 행사장에서 밥값이 아깝다거나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다며 평가질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비판적인 언행은 주최측의 노력을 무시하고 잔칫날이나 조의의 분위기를 망쳐버린다.

경조사 자리에서 축의금 액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인의 기쁨과 슬픔을 진심으로 나누는 배려이다.

가장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은 정성껏 마련된 음식과 예식 진행을 남과 비교하며 평가질하는 습관이다.

타인의 소중한 날을 내 기준대로 비판하지 않고 진심 어린 위로와 축하를 건네는 것이 성숙한 인품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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