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장비로 굿샷 … 도심 골프축제 개막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4.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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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골프 해방구' 2024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막을 올린다.

골프용품사들의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원포인트 레슨, 피팅 시연 등 골프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그 밖에도 캐디백, 골프화, 골프웨어 등 골프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아웃렛도 골프엑스포에서 지나칠 수 없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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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
18~21일 코엑스 B홀서 개최
핑골프·미즈노 등 시타존 운영
첨단기술 접목 신제품 눈길
'전문가 Q&A' 골프버스킹도
2024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가 18일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 B홀에서 나흘간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골프엑스포 핑골프 시타존에서 관람객들이 드라이버를 시타하는 모습. 매경DB

'도심 속 골프 해방구' 2024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막을 올린다. 골프용품사들의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원포인트 레슨, 피팅 시연 등 골프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대한민국 대표 골프전시회인 골프엑스포는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 골프엑스포는 '어른들의 골프 놀이터'로 불린다. 겨우내 골프 실력을 가다듬고 봄 라운드를 기다렸을 골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행사가 펼쳐졌기 때문이다.

올해는 매일경제신문·MBN과 함께 SBS골프가 공동 주최사로 참여해 좀 더 풍성해진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골퍼를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에는 국내외 200여 개 골프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그중에서도 신제품의 손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시타존은 매년 많은 골퍼로 북적인다. 신기술로 한층 진화하거나 아예 새롭게 선보인 클럽을 도심 속 공간에서 마음껏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핑골프·미즈노의 신제품이 골퍼를 기다린다. 핑골프에서는 G430 MAX 10K 드라이버, 프리미엄 퍼터 PLD 시리즈, 블루프린트 T&S 등 아이언 4종 등이 골프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저중심 설계와 관용성을 내세운 G430 MAX 10K 드라이버, 선수들의 피드백이 적용된 PLD 퍼터는 특히 흥미를 끈다. 주말인 20일과 21일에는 핑 부스 내 퍼터존에서 핑 퍼팅 이벤트도 열린다.

미즈노에서는 기존 ST 시리즈의 관성 모멘트와 관용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ST-MAX 230 드라이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MX-1, JPX S30 등 미즈노의 주력 아이언과 웨지, 퍼터 등도 골고루 선보인다. 미즈노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골퍼의 발길을 유혹한다. 롱기스트 랭킹전, 투어 프로의 스윙 분석 서비스와 클럽 추천 이벤트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각종 정보기술(IT)과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골퍼의 시선을 모을 신제품들도 골프엑스포에서 대거 선보인다. 최대 4명까지 연속 측정이 가능한 '메이트 모드'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R2G의 메이트 프로 거리 측정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3차원(3D) 골프 스윙 분석을 제공하는 라온피플의 AI 골프 트레이닝 솔루션,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퍼팅을 가다듬을 수 있는 코아텍의 퍼팅 연습기 등을 골프엑스포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PGA 쇼에서 크게 호평받은 두미나의 신제품 샤프트, 오토플렉스 조이365와 드림7도 눈여겨볼 만하다.

요즘 축제 현장에서 빠지지 않는 버스킹 문화가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에서 첫선을 보이는 것도 흥미롭다. 행사 기간에 이벤트존에서 오후 1시부터 3시 40분까지 '골프버스킹'을 운영한다. 최신 골프 신제품 트렌드와 골프 관련 아이템의 숨겨진 기능 등을 골프업계 전문가들이 버스킹 무대에서 펼친다. 무대에서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해당 전문가에게 즉석에서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캐디백, 골프화, 골프웨어 등 골프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쇼핑할 수 있는 아웃렛도 골프엑스포에서 지나칠 수 없는 공간이다.

매일경제·SBS골프 엑스포를 즐기고 싶다면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다. 사전에 등록하는 것이다. 골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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