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 부산-서울 '9시간30분'… 귀경길 정체 극심

이화랑 기자 2024. 9. 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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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17일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다.

귀경길은 오후 4시쯤 가장 붐볐다가 18일 새벽쯤 원활해질 전망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늘 오후 4시에서 5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18일 새벽 3시에서 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1시에서 2시쯤 가장 붐볐다가 밤 9시에서 10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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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절정… 18일 새벽 원활 전망
민족 대명절 추석인 17일 오전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에서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습. /사진=뉴스1
추석 당일인 17일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정체가 극심해지고 있다. 귀경길은 오후 4시쯤 가장 붐볐다가 18일 새벽쯤 원활해질 전망이다.

1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귀성길 정체는 점차 누그러들고 있지만 귀경길 정체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9시간30분 ▲광주 8시간30분 ▲대전 5시간10분 ▲강릉 5시간30분이다. 반대로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50분 ▲광주 4시간30분 ▲강릉 2시간50분 등이다.

이날 전국에서 차량 66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해 연휴 기간 가장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늘 오후 4시에서 5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18일 새벽 3시에서 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1시에서 2시쯤 가장 붐볐다가 밤 9시에서 10시쯤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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