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뺑소니' 마세라티 운전자 도주 이틀 만에 서울서 검거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9. 26. 2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벽 시간 광주 도심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도주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이날 밤 9시 5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변에서 검거했다.

A씨는 사용한 휴대전화를 버린 채 도주 행각을 벌였고, 도주 이틀 만인 이날 서울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앞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운전자가 외제차량. 광주 서부경찰서 제공


새벽 시간 광주 도심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도주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A씨를 이날 밤 9시 5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변에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서울 소재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23)씨가 중상을 입었고, 동승자인 C씨(28·여)가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500m 가까이 도주한 뒤 승용차를 버리고 지인의 벤츠차량을 타고 대전으로 도주했다. 이후 A씨는 대전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수도권으로 도주했다.

A씨는 사용한 휴대전화를 버린 채 도주 행각을 벌였고, 도주 이틀 만인 이날 서울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