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미식가 고백 “母 요리 잘하는데도 김치에 맨밥 못 먹어”(맛녀석)

[뉴스엔 박수인 기자]

문세윤, 김준현이 딘딘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9월 27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녀석'에서는 할머니 손맛을 주제로, 묵은지 고등어조림과 청국장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딘딘이 김준현과 문세윤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재미를 더했다.

첫 번째 식당으로 고등어조림 집을 찾은 문세윤은 김준현, 황제성, 김해준에게 “여기 와봤다. ‘1박 2일’ 회식 때 딘딘이 추천해서 맛있게 먹었다’라고 말하며 “딘딘이 주 3회 방문하는 단골집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딘딘에게 전화를 걸어 촬영 소식을 알렸고 이를 들은 딘딘은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준비해 촬영장을 방문했다.

딘딘의 등장에 감동받은 문세윤은 “소식가 특집할 때 딘딘을 부르자. 되게 조금 먹는다”라며 제안하고. 딘딘도 “딱 한 점씩 먹는다. 맛있는 것을 막 시켜서 조금씩 먹고 쓱 넘기면 준현이 형이랑 세윤이 형이 고마워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문세윤은 딘딘이 미식가라고 말하며 “어머니가 요리를 엄청 잘하시는데도 김치에 맨밥을 못 먹는다”라고 전한다. 이에 딘딘은 “맨밥을 김치랑만 먹을 수 있어요?”라고 되물으며 “'1박 2일'에서 세윤이 형 만나고 처음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문세윤은 또 “딘딘이 식당을 이야기할 때 믿음이 간다. 입맛이 까다롭고 적게 먹어서 진짜 맛있는 것만 먹는다”라며 정식 섭외를 제안했다.

한편 딘딘 단골 식당으로 알려진 고등어조림 식당에서 멤버들은 지금까지 촬영 중 가장 많은 공깃밥 먹방 기록으로 맛집을 인증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