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합만 '1조 1561억'...이 선수들이 다 UCL에 못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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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니라고 가치가 적은 것은 아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UCL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다"라며 리스트를 공개했다.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 중 유일하게 유럽 5대 리그에 속하지 않은 선수였지만 가치는 1억 유로(약 1481억 원)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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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니라고 가치가 적은 것은 아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UCL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다"라며 리스트를 공개했다.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UCL. 그만큼 각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이 참여하며 그만큼 수준급 선수들이 이 팀에 포진해 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럽 최고의 대회에서 뛰는 선수들인 만큼,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가치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UCL에 나오지 못하는 팀에 속한 선수라고 하더라도, 가치가 모두 낮은 것은 아니다. 특히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팀에 속한 선수들은 더욱 그렇다.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리스트에도 첼시와 맨유 선수들의 이름은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1위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빅터 오시멘.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 중 유일하게 유럽 5대 리그에 속하지 않은 선수였지만 가치는 1억 유로(약 1481억 원)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뉴캐슬의 '에이스' 브루노 기마랑이스였다. 그의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239억 원)였다. 뉴캐슬은 2023-24시즌 리그 7위에 오르며 UC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또한 '8위'를 차지한 맨유가 잉글랜드 FA컵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7위에 올랐음에도 UEFA 컨퍼런스리그(CL)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3위의 주인공은 첼시의 콜 팔머와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두 선수 모두 8000만 유로(약 1185억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5위 역시 공동이다. 총 3명의 선수가 같은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알렉산더 이삭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의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111억 원)다. 그 뒤를 니코 윌리엄스, 제임스 메디슨,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잇고 있으며 이들은 7000만 유로(약 1037억 원)의 가치를 보이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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