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합만 '1조 1561억'...이 선수들이 다 UCL에 못 나온다

한유철 기자 2024. 9. 19. 2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니라고 가치가 적은 것은 아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UCL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다"라며 리스트를 공개했다.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 중 유일하게 유럽 5대 리그에 속하지 않은 선수였지만 가치는 1억 유로(약 1481억 원)로 가장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니라고 가치가 적은 것은 아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UCL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 중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들이다"라며 리스트를 공개했다.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UCL. 그만큼 각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이 참여하며 그만큼 수준급 선수들이 이 팀에 포진해 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럽 최고의 대회에서 뛰는 선수들인 만큼,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가치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UCL에 나오지 못하는 팀에 속한 선수라고 하더라도, 가치가 모두 낮은 것은 아니다. 특히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팀에 속한 선수들은 더욱 그렇다.


'트랜스퍼마크트'가 공개한 리스트에도 첼시와 맨유 선수들의 이름은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1위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바로 빅터 오시멘.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 중 유일하게 유럽 5대 리그에 속하지 않은 선수였지만 가치는 1억 유로(약 1481억 원)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뉴캐슬의 '에이스' 브루노 기마랑이스였다. 그의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239억 원)였다. 뉴캐슬은 2023-24시즌 리그 7위에 오르며 UCL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또한 '8위'를 차지한 맨유가 잉글랜드 FA컵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7위에 올랐음에도 UEFA 컨퍼런스리그(CL)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3위의 주인공은 첼시의 콜 팔머와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다. 두 선수 모두 8000만 유로(약 1185억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5위 역시 공동이다. 총 3명의 선수가 같은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조 페르난데스, 알렉산더 이삭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의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111억 원)다. 그 뒤를 니코 윌리엄스, 제임스 메디슨,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잇고 있으며 이들은 7000만 유로(약 1037억 원)의 가치를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