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극적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을
발표했는데요.
덕분에 이 지역에 잠시나마
평화의 희망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이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휴전 직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자마자
바로 본색을 드러낸 하마스.
이들은 권력 공백을 틈타 하마스가
가자지구 내에서 대규모 무력 숙청을
감행하며 다시금 피로 물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공개된 영상과 현지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하마스는 남부 가자 등지에서
자신들과 대립하는 여러 클랜과
무장조직을 ‘질서 파괴자’와
‘범죄 집단’으로 몰아 강제 급습하고
공개 처형과 신체 훼손을
자행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유력 가문들 역시
이스라엘의 지원을 받아 무장하고
클랜을 조직했지만, 하마스에
대항하기는 아직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마스의 이런 갑작스러운
태도 변경은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이라며 국제사회는
지탄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마스의 태도에 분노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역시 강력한
경고 메세지를 내놓았습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자발적 무장 해제를
거부할 경우 폭력적으로
무장 해제를 시킬 것"
이라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현재 팔레스타인 내부에서
하마스의 제거 대상은 미국과
이스라엘과 가까운 세력으로
분류된 유력 가문들로 하마스는
자신들의 권력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이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있습니다.
다시 가자지구를 장악하려는
하마스는 최근 가자 시티에서
반 하마스 가문 인사 38명을
공개적으로 희생시켰고,
이들의 잔악한 행위는 다시금
전 세계에 다시금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과정에서 하마스의 극단적인
폭력 행위는 명백한 휴전 합의
위반이며, 인도주의적 대량학살로
국제사회와 이스라엘, 미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를 협정
위반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고, 미국도 하마스가 완전한
무장 해제를 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인질과 시신 문제도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일부 인질과 시신만
부분적으로 인도하는 가운데,
나머지 인질들의 안전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폭력 사태는 단순한 지역 내
권력 다툼을 넘어 중동 전역으로
확전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공개 처형 영상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군사 작전을
재개할 명분을 제공하며, 이란과
그 동맹 세력인 ‘저항의 축’과도
직접적인 충돌이 예상됩니다.
휴전 협상이 취소되고 다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지상작전이 재개되거나, 이란에 대한
미군의 대규모 공습이 실시될 경우
중동 지역에 분명한 대규모 전력
집결 정황이 포착될 텐데요.
10월 초 여러분께 이란에 대한
미국의 대규모 침공이 예상된다며
다양한 전력이 중동 인근에 배치되는
소식을 알려드린 후 휴전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미국의 대이란 전쟁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 작전도
끝나는 것인가 했는데
그렇지 않을 듯하네요.
앞으로 이 지역 인근에 어떤 군사적
조치가 취해질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