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조카인데 너무 예뻐서 아무도 못 알아본다는 여배우
그녀는 중학교 시절 카포에라 동아리에서 활동했고, 여성 청소년 카포에라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지도자급인 그라두아두(Graduado)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김희정 배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희정 배우는 2000년, 9세의 어린 나이에 드라마 ‘꼭지’로 데뷔하여 ‘국민 조카’로 불리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아역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다가 스무 살이 되는 해에는 ‘왕의 얼굴’, ‘화정’, ‘후아유-학교 2015’ 등의 드라마에서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성인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변신을 이루었다.
특히 ‘영주’에서 주인공 영주 역을 맡아 가족 사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과 감동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통통 튀는 에너지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세대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의 이주래 대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우수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장해 온 것을 주목해왔다.”
“가까운 감독의 소개로 만나게 된 김희정 배우는 자연스럽게 빛나는 매력과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강한 매력을 가진 이였다”며 첫 만남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또한 “깊은 내면을 가진 그녀는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는 집념으로 연기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경력을 쌓아왔다. 빠져나오기 어려운 매력을 가진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정은 “감사하게도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기다려준 만큼, 더 소중한 마음을 담아 새 작품으로 인사드리고자 한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욱 다양하고 멋진 성장을 보여드리며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정은 드라마 ‘맛있는 연애’, ‘천년째 연애중’, ‘리턴’, ‘진심이 닿다’, ‘달이 뜨는 강’, ‘스폰서’, ‘니캉내캉’ 등과 영화 ‘라방’, ‘부기나이트’, ‘한강블루스’, ‘나는 공무원이다’, ‘멋진 하루’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2000년 KBS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역할로 데뷔한 김희정은 최근 MBN의 새 드라마 ‘니캉내캉’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니캉내캉’은 부산 동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주인공은 부산에서 온 활기찬 여성 허영란과 요리로 사람들의 마음까지 채우는 서울 남자 이원(이태리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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