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가 '이것' 못 따라가는 3가지 이유

에어프라이어는 저렴하고 사용하기도 간편해 돈까스, 치킨 등 튀김류부터 통삼겹구이까지 지금까지도 끼니를 해결해주는 효자템입니다.

하지만 제품의 사용자가 늘어난 만큼,  오븐의 하위버전인 에어프라이어의 아쉬움에 대해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결국 에어프라이어가
'오븐' 따라갈 수 없는 3가지 이유!

지금 노써치가 알려드립니다.

1. 부족한 용량

에어프라이어의 용량은 3L에서 커봐야 20L 정도지만 일반적인 오븐의 경우 20~40L까지 훨씬 용량이 큽니다.

작은 크기 덕분에 예열을 하지 않아도 빠르게 내부가 뜨거워지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결과물이 적게 나오게 되며, 기본적으로 조리 시간도 긴데 찔끔찔끔 만들어내다 보면 속이 터집니다. 그렇다고 여러 겹으로 쌓아올리면 충분히 익지 않기 때문에 내부가 꽉차도록 넣지 못합니다.

오븐은 넓은 용량만큼 부피가 큰 냄비나 통닭도 수월하게 조리해낼 수 있죠.


2. 조리 도중,
음식 상태 확인 어려움

저렴하고 편리한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보통 '바스켓형'이 갖추고 있습니다. 세척도 바스켓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수월한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바스켓형은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도록 막혀있습니다. 때문에 지금 얼마나 익었는지, 언제쯤 뒤집어 줘야할지 직접 확인해보려면 바스켓을 꺼내야합니다.

내부에 골고루 열을 분산시켜 놓았는데 문을 열게 되면 열기가 훅 빠져나가게 되면서 다시 온도를 올려야하는데요. 팬으로 열기를 빠르게 순환시키지만 내부를 직접 볼 수 있었다면 이런 수고를 훨씬 덜 수 있었겠죠.


3. 다양한 음식 조리
어려움

에어프라이어와 관련된 레시피를 보다보면 워낙 다양한 요리를 해내기 때문에, 한계가 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에어프라이어는 이름처럼 '프라이(Fry)'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작동원리 자체는 팬을 이용해 열기를 순환시키는 '컨벡션 오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배기구조'를 훨씬 잘 설계하여 수분기를 좀 더 확실히 날려주기 때문에 튀김처럼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하지만 진짜 기름에 튀기는 것과는 바삭함의 정도나 풍미가 많이 떨어지는 편
입니다.

바꿔 말하면 컨벡션 오븐도 에어프라이어처럼 조리가 가능하며, 원할 때는 촉촉한 조리도 가능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요리의 종류가 훨씬 다양합니다.

특히 오븐은 베이킹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사용에 대한 부담감만 떨쳐본다면 오븐이 훨씬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조리도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가 더 좋다?
오븐이 더 좋다?
* 출처: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오븐

에어프라이어가 오븐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버전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사용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에어프라이어가 가진 한계가 아쉬워 오븐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도 소형 오븐과 동일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제품이 요즘 많이 팔리고 있고,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갖춘 '복합 오븐'도 이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요리를 하기보단 밥 반찬 개념의 소량 음식을 자주 한다면 에어프라이어가 훨씬 사용하기도 편리해서 이득이지만,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오븐이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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