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0%' 비니시우스,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로드리 20%-벨링엄 6%-카르바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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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측면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 수상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꾸준히 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내 생각에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받을 것 같다"라며 "비니시우스는 재능이 있다. UCL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이미 비니시우스도 자신이 2024 발롱도르 수상자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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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측면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롱도르 수상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 컨텐츠 매체 'Score90'은 11일(한국시간) "누가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나?"라며 수상 확률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가 70%로 수상 확률이 가장 높았다.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로드리는 20%로 두 번째였다. 그 뒤로 주드 벨링엄(6%), 다니 카르바할(2%) 등이었다.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의 측면 공격수다. 뛰어난 개인기를 활용한 돌파 능력은 그를 대표하는 장점이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성장해2018-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꾸준히 성장했다. 한때는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내 단점을 보완했다. 2021-22시즌 52경기 22골 16도움, 2022-23시즌엔 22골 19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 활약도 좋았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37경기 23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근육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그래도 제 몫을 다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비니시우스는 다음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내 생각에는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를 받을 것 같다"라며 "비니시우스는 재능이 있다. UCL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다"라고 밝혔다.
문제는 경쟁자다. 맨시티의 로드리,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벨링엄 등이 유력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로드리는 프리미어리그(PL) 최초 4연패와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충격적인 이야기가 등장했다. 영국 '골닷컴'에 따르면 이미 2024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나왔다. 바로 비니시우스다. 심지어 이미 비니시우스도 자신이 2024 발롱도르 수상자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다.
심지어 비니시우스의 축구화를 후원하고 있는 나이키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매체는 "나이키는 발롱도르 시상식 이틀 후 마드리드에 위치한 매장에서 특별한 헌정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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