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33)의 거취가 불확실합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마친 후에야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프랭크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하며 젊은 선수들을 영입 중입니다. 이에 10년 차 손흥민의 주전 입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다소 하락세를 보인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MLS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단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이 마지막 기회이지만, 손흥민의 헌신을 존중해 선수와의 충분한 대화 후 그의 선택을 따를 방침입니다. 손흥민의 최종 거취는 8월 프리시즌 투어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