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겹이 쌓인 꽃잎으로 더 풍성한 겹벚꽃
진한 핑크빛의 향연 펼쳐지는 겹벚꽃 명소 8곳

4월 초부터 전국은 벚꽃으로 가득 뒤덮여 설렘을 가득 안고 봄꽃 나들이를 나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짧은시간 만개했던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더욱 풍성하고 진한 분홍빛의 '겹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해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겹벚꽃나무는 산벚나무로 만들어진 품종으로 암술이 퇴화되어 꽃잎으로 변하며 '겹벚꽃'이 만개합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기 때문에 겹벚꽃 나무의 번식은 접붙이기를 해야 하는데요. 수명이 짧고 병충해에 약하기도 해 겹벚꽃 명소는 쉽게 찾기 힘듭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국내 겹벚꽃 명소 8곳을 선정해 추천하는데요. 2024 겹벚꽃 개화 시기까지 함께 소개하니 겹벚꽃 명소를 찾을 예정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반 벚꽃보다 여러겹의 꽃잎이 겹쳐져 더욱 풍성하고, 더욱 선명한 색감의 겹벚꽃 명소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보세요 :)
국내 겹벚꽃 명소 추천 BEST 8
- 목차 -
0. 2024 겹벚꽃 개화시기
1. 하남 미사경정공원
2.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
3. 서산 개심사
4. 경주 불국사
5. 진주 진양호
6. 서울 보라매공원
7. 제주 상효원
8. 전주 완산칠봉꽃동산
0. 2024 겹벚꽃 개화시기 및 만개시기

2024 겹벚꽃 개화 시기는 4월 둘째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4 겹벚꽃 만개 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4월 셋째주와 넷째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겹벚꽃이 특히 아름다운 경주는 봄꽃 알리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4월 12일 금요일 10차 봄꽃 알리미 소식에 따르면 경주 불국사 겹벚꽃은 벌써 부분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4월 넷째주까지는 겹벚꽃 꽃비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겹벚꽃 나들이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4 수도권 겹벚꽃 개화 시기는 4월 셋째주 개화를 시작해 넷째주에는 만개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월 마지막 주 즈음에는 겹벚꽃이 흩날리는 꽃비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2024 겹벚꽃 명소 방문일을 계획하는 데에 참고하세요!
1. 하남 미사경정공원

✔ 경기 하남시 미사동 15
✔ 매일 05:00 - 20:00
서울 근교 하남 미사경정공원은 조정경기장을 배경으로 풍성한 겹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한 겹벚꽃 명소입니다. 공원 내 1km가 넘게 이어지는 '차없는 거리'에는 산책로 양 옆으로 즐비한 겹벚꽃 나무가 환상적인 꽃 터널을 형성하죠.
풍성하게 피어난 진한 분홍빛의 겹벚꽃을 그늘삼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총 8개의 주차장 중 P4 주차장에서는 조정 경기장과 겹벚꽃을 감상하며 '차크닉'을 즐길 수 있기도 하죠. 공원 내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봄바람을 맞으며 겹벚꽃길을 달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겹벚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에서 미사경정공원까지 연결된 통로가 있어 뚜벅이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4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4월 셋째주와 넷째주에는 만개한 겹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겹벚꽃 이외에도 매화꽃, 개나리 등 다채로운 봄꽃도 함께 볼 수 있어 추천하는 겹벚꽃 명소입니다.
2.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

✔ 경기 용인시 기흥구 덕영대로 1732
벚꽃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용인 경희대 국제캠퍼스입니다. 수원과 용인의 경계에 있어 수원 겹벚꽃 명소로 알려져있기도 한데요. 경희대 국제캠퍼스는 이국적인 대학 건물들과 겹벚꽃이 어우러져 동화같은 겹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희대 국제캠퍼스의 '노천극장'은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건축물과 겹벚꽃의 조화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곤 하죠. 높게 세워진 시계탑과 캠퍼스 전역을 뒤덮은 겹벚꽃 풍경을 보기 위해 봄철이면 많은 인파가 몰려 아침 일찍 방문할 것을 추천합니다.
3. 서산 개심사

✔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개심사로 321-86
서산 성왕산에 위치한 사찰 '개심사'는 겹벚꽃과 청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청벚꽃이 피어나 더욱 특별한 겹벚꽃 명소인데요. 때문에 봄철이면 수많은 나들이객이 개심사를 찾아 주차장에도 길게 줄이 늘어서곤 합니다.
주차장에서 사찰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푸릇하게 물든 싱그러운 산길을 거치면 진분홍빛의 겹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길 한 켠에 마련된 음식점에서 간단히 허기를 달래보는 것도 좋겠죠.
특히 개심사 내 안양루 마루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자면 마치 신선놀음을 하는 듯한 기분까지 듭니다. 개심사의 '해탈문'을 들어가기 직전 오른편의 하늘을 가릴 정도로 풍성하게 만개한 겹벚꽃 터널도 놓치지 마세요! 개심사 근처의 문수사도 겹벚꽃 명소로 유명하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4. 경주 불국사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 매일 09:00 - 17:00
경주 겹벚꽃 명소로 유명한 불국사에서는 벌써 겹벚꽃 개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4월 셋째주에서 넷째주 사이 불국사를 방문하면 풍성하게 만개한 겹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불국사 부지가 매우 넓어 돗자리를 챙겨와 겹벚꽃 사이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나들이객들도 많습니다.
경주 불국사 공영주차장에서 일주문 사이에는 약 300여 그루의 겹벚꽃 군락지가 있는데요. 규모가 3만여㎡에 이르는만큼 풍성한 겹벚꽃을 감상하기 좋죠.
경주시는 겹벚꽃을 보기 위한 여행객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봄꽃 알리미'로 겹벚꽃을 비롯한 다채로운 봄꽃의 개화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실시간 경주 겹벚꽃 개화 상태를 볼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한다면 성공적으로 겹벚꽃 나들이를 할 수 있겠죠?
5. 진주 진양호 호반 전망대

✔ 경남 진주시 판문동
입구부터 풍성한 겹벚꽃을 볼 수 있는 진주 진양호 일대입니다. 진양호 호반 전망대 앞에서 가장 많은 겹벚꽃이 피어나는데요. 분홍빛과 하얀빛의 겹벚꽃이 한 나무에서 함께 피어 다채로운 색감의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외관의 진양호 호반 전망대에 올라서면 진양호 호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죠.
잔잔한 물결 위에 햇빛이 내려앉아 반짝이는 풍경을 보며 잠시나마 물멍을 즐겨보기에도 좋습니다. 가로로 긴 나선형의 전망대길을 오르다보면 높고 넓게 뻗은 가지에 만개한 겹벚꽃을 내려다 볼 수 있어 한번쯤 올라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양호 공원 내 다양한 시설을 함께 돌아보기에도 좋은데요. 작은 동물원도 운영되고 있어 겹벚꽃을 구경하고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는 동물들과도 인사를 나눠보세요!
6. 서울 보라매공원

✔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20길 33
서울 남서부권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인 보라매공원은 과거 공군사관학교가 청주로 이전하며 비어있던 부지를 재조성한 도심 공원입니다. 공군사관학교 특성이 남아있는 에어파크에서는 퇴역한 군용기 8대가 전시되어 있어 독특한 배경의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보라매공원 내 겹벚꽃 나무는 약 10여 그루 정도로 많은 편은 아닌데요. 쉽게 볼 수 없는 풍성한 겹벚꽃을 서울 도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알려지게 된 겹벚꽃 명소입니다. 겹벚꽃이 필 때 즈음이면 공원의 나뭇잎도 싱그러운 초록빛을 띄며 곳곳에 진분홍빛의 철쭉의 향연도 펼쳐져 더욱 다채로운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7. 제주 상효원수목원

✔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847-37
✔ 매일 09:00 - 19:00
✔ 일반 9,000원 / 청소년 7,000원 / 어린이 6,000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8만 평 규모의 상효원 수목원은 뒤로는 한라산을, 앞으로는 서귀포 앞 바다가 펼쳐집니다. 총 16개 테마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는 상효원 수목원은 제주 고유의 자생 식물들과 겹벚꽃을 비롯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수령 100년 이상의 겹벚꽃 거목이 높고 넓게 가지를 뻗어내 더욱 풍성한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넓은 부지의 상효원 부지를 아기자기한 기차가 오가기도 해 더욱 동화같은 분위기를 연출해줍니다. 겹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튤립도 함께 만개하니 보다 다채로운 봄꽃 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8. 전주 완산칠봉꽃동산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산124-1
풍성한 겹벚꽃과 붉은빛의 철쭉 및 영산홍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완산칠봉꽃동산입니다.
완산공원 정상 부근에 조성되어 있는 완산칠봉꽃동산은 매년 봄 붉은 철쭉 위를 분홍빛의 겹벚꽃이 덮은 '봄꽃 터널'이 펼쳐지는데요. 약 1만 그루의 겹벚꽃나무, 서부해당화, 철쭉이 화려한 풍경을 완성합니다.
완산칠봉 꽃동산은 근처에 거주 중인 시민 김명섭 씨가 40여 년 간 애정으로 겹벚꽃을 식재해 키워냈는데요. 2009년 전주시에서 이 땅을 구입해 편의시설을 설치해 2010년 4월부터 겹벚꽃 군락을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꽤 가파른 언덕을 거쳐야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2024 겹벚꽃 개화 시기와 함께 전국의 겹벚꽃 명소 8곳을 선정해 소개했습니다. 진한 분홍빛의 겹벚꽃은 꽃 한 송이도 풍성하게 피어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는데요.
벚꽃이 지며 아쉬웠던 마음을 겹벚꽃으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공유한 겹벚꽃 명소 대부분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으니 4월 한 달간, 봄의 끝자락까지 피어있을 겹벚꽃 속에서 동화같은 봄 나들이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