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전설의 퀸카였지만.. 이혼만 3번, 입양한 딸과 미국간 여배우 민소매룩

1990년대, 연세대학교 성악과 캠퍼스에는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여학생이 있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귀국해 입학한 이 학생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차분한 말투, 우아한 분위기로 순식간에 교내 퀸카로 떠올랐다.
“성악과의 전설”
같이 수업을 듣기 위해 타 학과 학생들이 강의실 앞에 줄을 섰다는 이야기도 전설처럼 전해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아현이었다. 199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딸부잣집’에서 권소령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왕의 여자’, ‘LA 아리랑’,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아이들은 탯줄보다 마음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방송 속 화사한 모습과 달리, 이아현은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을 겪었고, 두 딸을 입양했다.
그렇게 생후 일주일, 두 달밖에 되지 않은 두 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얼마전 공개 그녀의 민소매룩은 여름철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아현 민소매룩
상의는 채도 높은 레드 컬러의 슬리브리스 톱으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살려주는 동시에 활동적인 느낌을 줬다. 얇은 끈 디테일과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은 세련됨과 건강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하의는 샌드 베이지 컬러의 프릴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자연스러운 링클과 층층이 잡힌 러플 장식이 걸을 때마다 경쾌하게 퍼지며 경쾌한 리듬감을 형성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조화롭게 담아낸 선택이었다.

그린 컬러의 볼캡과 베이지 숄더백은 전체 스타일의 중심을 잡아주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특히 볼캡의 색감이 전체 착장의 포인트 역할을 하며, 패션에 대한 이아현 특유의 감각이 엿보였다.
가볍게 손목에 둘러진 얇은 팔찌 또한 작은 디테일이지만 스타일을 완성하는 마지막 한 수처럼 느껴졌다.

마지막 이혼 후에는 딸들과 반려견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고, 새로운 땅에서 가족과 조용한 삶을 사작했었다.
최근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긴 공백기 끝에 선택한 복귀작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이아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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