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빈, 한해 들었다 놨다 "진짜 좋아해…하지만 예능은 키에게" ('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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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유빈이 한해의 팬임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오마이걸 유아가 김동현과 로켓단을 결성했다.
이날 미니 10집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로 돌아온 오마이걸의 유아, 승희, 유빈이 등장했다.
하지만 유빈은 "근데 오늘은 키 선배님에게 예능을 배우고 싶다. 제가 예능을 많이 안 나와서 예능 울렁증이 있다. 옆에서 직관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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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오마이걸 유빈이 한해의 팬임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오마이걸 유아가 김동현과 로켓단을 결성했다.
이날 미니 10집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로 돌아온 오마이걸의 유아, 승희, 유빈이 등장했다. '놀토'에 처음 출연한 유빈은 한해 옆에 자리했고, 한해는 "웬만하면 걸그룹 분이 제 옆에 잘 앉지 않는데"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유빈은 "평소에 '놀토'를 되게 즐겨 보는데, 한해 선배님 진짜 좋아한다. 멤버분들이 많이 놀리는데, 다 받아주지 않냐. 그게 너무 재미있더라"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빈은 "근데 오늘은 키 선배님에게 예능을 배우고 싶다. 제가 예능을 많이 안 나와서 예능 울렁증이 있다. 옆에서 직관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는 김동현의 옆자리를 자처했다고. 유아는 "제가 '놀토'에 4번 출연했는데, 받아쓰기를 참 못하지 않냐. 동현 선배님은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꼴찌 대결에서 동현 선배님이 저를 이기셨다. 오늘 한 판 더 붙어봐도 될까요?"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저와 붙으려면 큰형님을 이기고 와야 한다"라며 신동엽을 저격했고, 키는 "자기들만의 싸움"이라며 웃었다. 마술사 옆 미녀 조수 같지 않냐"라고 했고, 두 사람은 시범을 보였다. 이에 키는 "마술사가 실수하면 몸 3등분 나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놀토' 4번째 출연인 승희는 사이드 자리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승희는 "여기 너무 앉고 싶었다. 우측, 가운데 다 앉아봤는데, 부담과 책임감이 들더라. 제가 그렇게 모범생이 아니다. 뒷자리에서 놀고 가수 따라 하던 아이였다. 오늘도 여기서 한번 소를 제대로 몰아보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메인 자리가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사이드에서 반장님처럼 '소개해 보자' 이러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붐은 "젊은 시절 원미연 선배님을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첫 메뉴는 오징어찌개였다. 유아는 "오징어찌개 내가 접수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트너인 김동현과 함께하란 말에 다시 퍼포먼스를 준비했고, 키는 "로켓단이야 뭐야"라고 말했다. 넉살은 "이상하게 둘이 어울린다"라고 밝혔다. 1라운드 대결 노래는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 OST였다. TV판 OST와는 달리 극장판엔 랩이 있었고, 신동엽은 "이렇게 어린 애들한테 랩을 시키는 건 아동학대 아니냐"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도 신동엽은 "오늘 원샷 받을 수 있겠는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원샷의 주인공은 키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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