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추억 까먹은 ♥안정환에 살벌 “나랑 한 건 지우고 싶어?”(선넘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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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여행 추억을 까먹은 전 축구선수 안정환에게 살벌한 반응을 보여줬다.
10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 56회에서는 프랑스, 독일, 대만으로 선을 넘은 커플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안정환은 "언제요?"라며 기억해내지 못했고 이혜원은 "나랑 한 거 다 지우고 싶어요?"라며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해 구경하던 다른 MC들까지 오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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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여행 추억을 까먹은 전 축구선수 안정환에게 살벌한 반응을 보여줬다.
10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넘패') 56회에서는 프랑스, 독일, 대만으로 선을 넘은 커플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정환은 오프닝부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축제의 달 10월을 맞이해 UV와 함께 행사를 다닌다는 송진우에 "저희 집은 솔직히 매달 축제가 있다. 다음달이면 또 결혼기념일이 다가온다"고 밝힌 것. 이런 안정환은 송진우가 "어떻게 UV 섭외 안 하냐"고 틈새 영업을 펼치자 "오신다면 저희는 감사하다. 단 진우는 빼달라"고 단서 조항을 달아 모두를 폭소로 물들였다.
이후 새로 합류한 프랑스 패밀리 최은실, 지미 커플의 파리 일상이 공개됐다.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를 접목시키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을 한다는 최은실은 최근 한국 재료를 넣은 프랑스 디저트 팝업을 준비 중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걱정을 드러냈다. 미식 자존심이 높은 프랑스인들이 한국 재료 디저트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프랑스 대표 파비앙은 "프랑스인들이 음식에 대해 고지식하긴 한데 요즘은 그래도 트렌드를 따라야 해서 퓨전을 많이 한다. 크루아상에 쿠키 얹은 크루키가 프랑스 셰프가 만든 것"이라고 설명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혜원은 "우리나라 건 줄 알았는데 저기서 온 거구나"라며 많이 열린 프랑스를 신기해했다.
최은실은 레시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남자친구 지미와 프랑스 디저트 투어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두 사람이 찾은 곳은 "프랑스 마카롱의 전설인 곳"으로 입구부터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바로 마카롱 명가 L제과점으로 대중적인 마카롱 모양을 처음 만든 곳이었다.
안정환은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L제과점 내부에 감탄했다. "명품숍 아니냐. 샹들리에 보라"며 안정환이 감탄을 거듭하자 이혜원은 "여기 같이 갔었잖나"라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언제요?"라며 기억해내지 못했고 이혜원은 "나랑 한 거 다 지우고 싶어요?"라며 손으로 목을 긋는 시늉을 해 구경하던 다른 MC들까지 오싹하게 만들었다. 유세윤이 "누나 무서워요"라고 토로하자 이혜원은 그제야 웃음을 터뜨렸고 안정환은 조용히 침을 꿀꺽 삼켰다.
이런 안정환은 그뒤로도 수습을 하지 못했다. 이혜원이 좋아하는 디저트가 뭔지 아냐는 송진우의 질문에 그는 잠시 머리를 굴린 끝에 "너무 많다. 포도 좋아하고 과일 많이 먹는다. 그때그때마다 디저트는 다른 것 같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여자들은 한가지만 먹는다고 말하면 안 된단다"고 궁색하게 변명했다.
한편 독일로 선넘은 패밀리 김애주, 다니엘 함 부부는 뮌헨으로 세계 최대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를 즐기러 가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이어 대만 커플 채지혜, 하성연은 타이난에서 미식 데이트를 했다.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 촬영지에서 맛보는 냄비 우동부터 하성연의 단골집에서 먹는 타이난 전통 면 담자면, 두부 빙수와 생망고 빙수 등이 MC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특히 냄비 우동 먹방에 반해 이혜원에게 "우리도 '상견니' (투어) 갈래?"라고 물은 안정환은 이혜원이 긍정적 사인 대신 "같이?"라고 묻자 "따로따로 가든가"라고 대놓고 툴툴거리며 섭섭해했다. 이후 안정환은 대만이 MZ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라는 말에 "그럼 나 가야겠네"라며 여행을 결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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