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IN 바코] '장재석이냐, 이승현이냐' 아직은 답 내릴 수 없는 '이야기'

김우석 2025. 9.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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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비 시즌 초반 트레이드를 통해 이승현과 전준범을 내주고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장재석을 영입하는 초 강수를 두었다.

KCC 관계자는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 두 선수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이승현은 인사이드에서 다양하게 해주었다고 하면, 장재석은 높이 등 명확한 장점이 있다. 시즌을 치러봐야 계산이 설 것 같다. 아직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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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득일까?

부산 KCC는 비 시즌 초반 트레이드를 통해 이승현과 전준범을 내주고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장재석을 영입하는 초 강수를 두었다. 샐러리캡 확보를 주 목적으로 진행한 작업이었다.

이승현과 장재석은 KBL을 대표하는 센터다. 두 선수 모두 어느 팀에서도 베스트 파이브에 자신의 이름을 올릴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트레이드 발표 후 많은 커뮤니티에서 두 선수 이적에 대한 많은 이슈가 모아졌을 정도로 비 시즌 관심사 중 하낭 이야기였다.

장재석은 팀 합류 후 꾸준히 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4일부터 시작된 KCC 일본 나고야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재석은 지난 8일 스포츠 조선과 인터뷰에서 “KCC에서 내 역할을 파악 중이다. KCC에서 필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민 감독도 팀에 필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했다.

연이어 그는 "트레이드는 조짐이 있었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최선을 다했고, (트레이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 KCC에서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장재석은 "숀 롱이 민감한 것은 맞다. 단, KCC에서는 허 웅과 최준용이 적절한 패스를 넣어줄 수 있기 때문에 숀 롱의 집중력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KCC 관계자는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 두 선수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이승현은 인사이드에서 다양하게 해주었다고 하면, 장재석은 높이 등 명확한 장점이 있다. 시즌을 치러봐야 계산이 설 것 같다. 아직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상민 감독은 "(장)재석이 장점은 명확하다. 우리 팀 선수 구성 상 재석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잘 활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승현은 득점과 스크린 그리고 수비에서 기준치 이상의 능력을 보여왔다. 포스트 업 등 약점도 존재했다. 장재석은 높이와 리바운드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인사이드에서 움직임과 마무리 능력에는 아쉬움이 남는 순간들이 있다.

결국 풍부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KCC가 장재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두목 호랑이’ 이승현과 바꿔 장재석을 데리고 온 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미 지난 시즌 장재석은 숀 롱과 합을 맞춘 적이 있다. 하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고, 결국 게이지 프림과 페어링되어 주로 경기에 나섰다.

두 선수(숀 롱, 장재석)은 나란히 함께 KCC 유니폼을 입었다. 다른 헤드 코치 하에서 조합을 맞출 수 있을까? 아님 드완 에르난데스와 함께 주로 경기에 나설 것인가? 에르난데스는 뛰는 농구에 능하며 페이스 업이 주요 공격 루트다. 일단 장재석과 동선이 많이 겹치지 않는다. 공간 점유에 있어 완전히 다른 유형의 플레이를 구사하기 때문이다.

과연 장재석은 구단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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