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조국, '두 국가론' 입장 밝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향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시한 이른바 '두 국가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는 통일을 포기하고 두 개의 국가를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조국 대표 역시 말장난으로 피하지 말고, 자신과 당이 어떤 선택을 할 건지 밝혀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향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제시한 이른바 '두 국가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는 통일을 포기하고 두 개의 국가를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명확한 입장을 내놔야 한다"며 "조국 대표 역시 말장난으로 피하지 말고, 자신과 당이 어떤 선택을 할 건지 밝혀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임 전 실장의 '두 국가론' 발언은 'NL' 계열 인사들의 이념적 좌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그들이 과연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존중하고 있는지, 아니면 여전히 과거의 미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오 시장은 그제 페이스북에 "김정은의 논리를 그대로 추종하는 행태를 종북을 넘어 충북이라 한들 과장이라 할 수 있겠느냐"며 임 전 실장의 '두 국가론'을 비판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935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대통령실 "북한 '7차 핵실험', 미국 대선 전후도 가능"
- [단독] 교사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만든 학생 '퇴학'‥영장 기각·검찰 송치도
- 장예찬 "尹 격노했다고 들었다" 종편에 무슨 보도 났길래‥
- 법사위 대북송금 수사검사 탄핵청문회 다음 달 2일 개최
-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연락두절‥서울시, 주급제로 변경 추진
- 물바다 '둥둥' 건너뛰다 '미끌'‥김해男 영상 보니 '철렁'
- 명태균-김영선 의문의 돈 거래‥지켜보던 공수처 "수사 검토"
- "아침인데 달이 잘 보이네" 카메라 켰다가 다들 '깜짝'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 막 올랐다‥신청 접수 시작
- 이스라엘군 "필요하면 무엇이든 할 것"‥레바논 지상군 투입 가능성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