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이 추천하는 11월 제주 여행지!"... 11월 제주 가볼만한 곳 TOP4
11월 제주는 비교적 비수기라 저렴한 항공권과 숙박비로 가성비있게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다보니 여행 고수들은 11월 제주 여행이 진짜 제주를 즐길 수 있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11월 제주는 갈대, 핑크뮬리, 억새, 단풍등 가을 빛으로 물이 들며 제주의 자연을 더욱 매력적이며 특히 갖가지 특산물들이 제철로 풍성한 축제도 진행 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11월 제주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산굼부리 억새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산굼부리는 제주에서 가장 큰 억새밭 중 한 곳으로 가을 제주를 대표하는 억새명소입니다. 해발 약 400m에 위치한 드넓은 억새밭은 11월 절정으로 이뤄 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물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산굼부리는 걷기 좋은 평탄한 코스를 갖추고 있어 가볍게 산책하며 억새를 감상하기 좋은데요. 또 주변의 한라산과 평야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도 한 눈에 조망 가능합니다. 특히 억새밭은 일출과 일몰 시간대에 아름답다고 하니 11월 추천드리는 제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제주민속촌 국화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 2024.10.25 ~ 2024.11.24 - 성인 15,000원 / 청소년12,000원/ 어린이 11,000원 -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장애인 30% 할인
제주민속촌에서는 매년 가을 은은한 국화 향기와 함께하는 국화축제가 펼쳐집니다. 특히 제주민속촌 내에 위치한 전통초가와 함께 다양한 국화는 조화르 이뤄 더욱 깊고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합니다.
또 페이스페인팅과 광대와 함께하는 풍선놀이 등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하여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 하니 11월 제주여행시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
금백조로는 서귀포시의 동부 지역에서 성산읍까지 이어지는 이 도로는 억새 군락이 펼쳐진 약 10km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금백조로 드라이브 코스 가을철 추천드리는 이유는 바로 억새 군락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11월의 억새는 바람이 불 때마다 물결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차창 밖으로 낭만적인 기분을 느낄 수있습니다. 억새뿐만아니라 평야와 오름을 감상 가능하며 근처에 있는 성산일출봉이나 섭지코지도 위치해 드라이브 중 방문하기 좋은 11월 제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최남단 방어 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30 - 2024.11.28 ~ 2024.12.01
11월 제주 방어가 가장 맛은 시기 제주 모슬포항에서 최남단 방어 축제가 개최됩니다. 최남단 방어 축제에서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방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데요.
또 방어 맨손잡기, 가두리 방어 낚시 체험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며 길놀이 행사, 만선기원 풍어제 등 제주 향토 전통문화를 체험하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입니다.
뿐만아니라 향토음식점 운영등 방어외 다양한 먹거리 준비되어 있어 11월 풍성한 제주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