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잘 나갔는데 탑스타와 결혼 후 절대 방송할 수 없다는 방송인

연세대를 졸업한 후 2003년 온게임넷 리포터로 방송에 첫 입문했으며 2004년 공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습니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무한도전의 목소리 진행을 맡으면서 유명해졌는데요. 무한도전 퀴즈의 달인 당시 "사내방송입니다. M.B.C."라는 나경은의 멘션에서 마봉춘이라는 이름을 제시했고, 반응이 좋아 마봉춘이란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후 나경은은 무한도전을 계기로 하여 유재석과 인연을 맺었고, 2008년에 결혼했습니다. 뽀뽀뽀에서 23대 뽀미 언니로 활동하다 첫아들을 출산하며 육아를 위해 휴직했습니다. 2010년 5월 1일에 아들 유지호를 출산했으며 그 후 뽀뽀뽀 아이조아의 뽀미 언니로 복귀해 2012년 9월까지 진행했습니다.

나경은 아나운서의 육아 휴직은 1년간으로 2013년 8월쯤에 복직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휴직이 끝날 때쯤 2013년 8월 5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MBC 파업에 동참해 방송에 출연 금지를 당해 뽀뽀뽀로 복귀할 수 없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나경은은 방송에서 활동 소식이 끊겼고 팬들은 나경은이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품었습니다. 유재석은 2022년 방송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에서 직접 아내 나경은이 방송활동을 쉬고 있는 이유와 그의 근황에 관해 밝혔습니다.

유재석은 미션 과정에서 행운의 나무까지 함께 할 NPC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에 댓글 창에는 ‘나경은 님 나오시나요?’, ‘부부 동반 산악회’ 등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을 언급하는 멘트가 쏟아졌습니다.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듣게 된 아내의 이름에 순간적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내 표정을 가다듬더니 “나경은 씨는 안 나온다”라며 단호하게 말을 잘랐습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며 질문 폭탄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내 “나경은 씨가 ‘내가 방송하는 순간 오빠는 끝나’라고 늘 얘기한다”라며 자기 라이벌을 만들지 않겠다는 결심을 드러내 폭소를 터뜨리게 했습니다.

한편, 나경은과 유재석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유지호, 유나은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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