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꼭 한 달이 지났다. 지난달부터 지급된 1차 쿠폰은 많은 국민들이 이미 사용을 시작했지만, 아직 다 쓰지 않은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이번 달 안에 쿠폰을 전액 사용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1차 소비쿠폰, 전액 사용하면 자동 추첨 혜택
신용카드 업계는 8월 말까지 1차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도의 응모 절차는 필요 없고, 사용 내역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총 31만 명으로, 이들에게는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5만 원까지 추가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당첨 규모가 큰 만큼, 쿠폰을 아직 남겨둔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부와 카드업계는 “소비 진작과 민생 안정이라는 본래 목적을 위해 기한 내 사용을 독려한다”고 설명했다.
2차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새로 지급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국민도 서둘러야 한다. 1차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은 9월 12일이다. 이어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지급된다.
이번에도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이 지급 대상이며, 1인당 10만 원씩 제공된다. 정부는 “2차 지급은 여름 이후 위축된 내수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효과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
1·2차 소비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남은 금액은 자동 회수된다. 즉, 늦게 신청했더라도 반드시 기한 내에 써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 상권과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적 수단”이라며, “국민들이 가까운 전통시장이나 동네 상점에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비쿠폰, 어디서 어떻게 쓰일까
소비쿠폰은 전국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제한 업종(유흥·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따라서 식당, 마트, 주유소, 전통시장 등 일상 소비처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이나 동네 가게에서 사용하면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정책의 취지에도 부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적이다.
“소비 진작, 체감 효과 이어가야”
이번 소비쿠폰 정책은 단순히 개인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내수 시장을 되살리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목적이 크다.
전문가들은 “이벤트성 지원이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으려면,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소비에 참여하고 정부도 후속 지원책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생 회복 소비쿠폰은 지금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아직 남아 있는 쿠폰이 있다면 늦기 전에 활용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2차 지급분은 9월 말부터 시작되니,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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