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발성장애 활동 중단’ 日 싱어송라이터 사유리, 28세로 사망

사유리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싱어송라이터 사유리가 사망했다.

사유리의 남편 아마아라시는 9월 27일 사유리의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부고 소식을 알렸다.

아마아라시는 "언제나 사유리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보고드린다. 사유리가 9월 20일 향년 28세로 영면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친족과 관계자만으로 거행됐다. 사유리에 대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생 사유리는 지난 2015년 8월 싱글 '초승달'로 메이저 데뷔했다. 이후 TV 애니메이션 '란포 기담', '나만이 없는 거리', '쓰레기의 본망', '나의 히어로 아키데미아 4기', '에덴즈 제로' 등 엔딩 테마곡으로 사랑 받았다.

올해 3월에는 혼성그룹 미세카이의 멤버 아마아라시와 결혼했고 7월에는 기능성 발성장애 진단으로 활동 휴식을 알린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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