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열린 BIYB 마친 강남 삼성... U11, U12 대표팀의 성적은?

베이징/조형호 2025. 5. 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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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베이징/조형호 기자] 강남 삼성이 중국 대회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이나남 원장이 이끄는 강남 삼성 리틀썬더스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베이징 FALCONS CENTER에서 열린 ‘BIYB 아시아 농구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U12부에 두 팀으로 참가한 강남 삼성은 A팀(U12 대표팀)과 B팀(U11 대표팀)으로 나뉘어 아시아 강팀들을 상대했다. A팀은 몽골 AIA, 홍콩 LEAGUEMVP BLACK, 중국 BEIJING FALCONS와 A조에 속했고, B팀은 홍콩 EAGLES, 홍콩 LEAGUEMVP GOLD, 필리핀 TPGA와 B조에 위치했다.

A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했다. 몽골 AIA와의 경기에서 이지샷 미스와 턴오버를 남발하며 32-43으로 패했다. 경기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펼쳤던 강남 삼성이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1패를 안고 대회를 시작했지만 이어진 예선 두 경기를 잡아내며 이내 분위기를 회복했다. LEAGUEMVP BLACK과의 경기에서 47-35로 이긴 강남 삼성은 FALCONS를 34-20으로 대파하고 상위 스플릿으로 향했다.

그러나 대회 규정상 상위 스플릿 팀들끼리 준결승과 결승을 치러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 아닌 각 조 1위 팀이 결승, 2위 팀이 3, 4위전을 치르게 돼 홍콩 LEAGUEMVP GOLD와 동메달을 두고 격돌했다.

비록 우승 도전이 좌절된 강남 삼성이었지만 LEAGUEMVP GOLD를 58-33으로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며 3승 1패를 동반한 입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U12부 우승팀은 강남 삼성에 유일한 패배를 선사한 몽골 AIA의 몫이었다.

한편, 아시아 각국 정상급 U12들과 맞붙은 강남 삼성 U11은 예선 3패와 더불어 7, 8위전에서도 패하며 아시아 강팀들의 벽을 실감했다. 비록 승리는 신고하지 못했으나 뛰어난 기량을 가진 팀들과 붙어보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나남 원장은 “각종 국내대회와 더불어 이번 중국 대회를 통해 강한 팀들과 붙으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다가오는 썬더스배를 집중적으로 준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일정을 모두 마친 강남 삼성은 다가오는 썬더스배와 KBL 대회 등을 통해 강팀의 면모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_강남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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