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쓸모없는 기대다.." 늙어서 여자가 남편에게 가장 먼저 내려놔야 할 것 1위

사십 년을 같이 살았는데도 남편 때문에 서운한 날이 있으시죠? 말 한마디, 무심한 표정 하나에 하루 종일 마음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서운함은 대부분 남편이 아니라 내가 품은 기대에서 나옵니다. 기대를 내려놓은 여자들이 오히려 노년을 가볍게 삽니다.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말 안 해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사람은 수십 년을 함께 살아도 상대의 속을 다 읽지 못합니다. "그걸 꼭 말해야 알아?"라는 마음이 쌓이면 서운함만 커집니다. 원하는 것은 짧고 분명하게 말로 꺼내는 편이 서로 덜 다칩니다. "오늘은 당신이 설거지 좀 해 줘"처럼 구체적으로 부탁해 보세요.

2위. 집안일을 똑같이 나눠 주길 바라는 마음

평생 안 해 본 일을 하루아침에 반씩 나눠 하기는 어렵습니다. 반을 기대하면 매일 실망하고, 실망은 잔소리가 되어 다툼으로 번집니다. 반을 바라기보다 설거지 하나, 분리수거 하나처럼 한 가지씩 맡기는 쪽이 빠릅니다. 잘했을 때 고맙다고 해 주면 맡은 일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1위. 늙으면 남편이 달라질 거라는 기대

사람의 성격은 나이가 든다고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늙으면 철들겠지" 하고 기다리다 보면 결국 실망만 남습니다. 그를 바꾸려 애쓰는 대신 내 하루를 내 손으로 채우기 시작하면 서운함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친구 모임, 배움, 산책처럼 남편과 상관없는 즐거움을 하나 만들어 두세요.

그럼 어떻게 마음을 놓을까요?

기대를 다 버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기대를 줄이는 만큼 내 마음이 편해진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바라는 것 하나를 말로 부탁해 보고, 나머지는 내려놓아 보세요. 그렇게 한 가지씩 내려놓다 보면 남편과의 사이도 오히려 부드러워집니다.

오늘 내려놓은 기대 하나가, 남은 결혼 생활을 가볍게 합니다.

출처 : '사랑은 왜 아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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