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식동굴에 갇힌 다이버를 구조하라"..제주해경청 실전 훈련

오미란 기자 입력 2022. 6. 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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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 해상에서 해식동굴 내 다이버 고립·실종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경 뿐 아니라 해경과 협력 관계에 있는 해군SSU, 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 등 민·관·군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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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 해상에서 해식동굴 내 다이버 고립·실종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 해상에서 해식동굴 내 다이버 고립·실종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경 뿐 아니라 해경과 협력 관계에 있는 해군SSU, 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 등 민·관·군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외돌개 인근 해상에 집중적으로 형성돼 있는 해식동굴에 다이버 6명이 고립·실종되는 상황을 가정한 뒤 해식동굴 지형지물 파악, 항공·수중드론 운용, 고립자 접근 구조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 뿐 아니라 이날 오후 제주시 화북포구 인근 해상에서는 제주해양경찰서와 민간해양구조대가 화물선·낚시어선 충돌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민·관·군의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수난구호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각종 수난사고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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