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제네시스 왜 사?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출시일 미리보기

사진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 카스패치)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 그랜저(GN7)가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단장할 채비를 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이든 카스패치가 공개한 스파이샷은 두꺼운 위장막 속에서도 변화의 윤곽이 일부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전면부는 상단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디자인에 변화가 감지된다. 기존 사각형 형태의 범퍼 내 헤드램프는 수평형으로 바뀌며, 이에 따라 범퍼 공기흡입구 형태와 패턴도 새롭게 조정된 모습이다. 
사진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이든카스패치)

측면부 변화는 제한적이지만 신규 디자인 휠이 추가된 모습이다. 현행 모델은 18~20인치 휠을 5가지 디자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형에는 스파이샷 속 휠을 포함해 보다 세련된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후면부 역시 전체가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테일램프 디자인 개편이 예상된다. 특히 현행 모델에서 불만이 많았던 범퍼 하단 방향지시등 위치가 테일램프 상단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사진 :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NYMammoth)

실내 변화는 한층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16:9 비율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적 인터페이스가 적용된다. 여기에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용 운영체제 '플레오스 OS'와 AI 어시스턴트 '글리오(Gleo)'가 탑재되며,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G,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현행 구성을 유지하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새롭게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랜저 PHEV는 1회 충전 시 최대 100km에 달하는 전기 주행거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식 공개가 예상되며, 디자인과 기술 양면에서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시장에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