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韓 차세대 ST 오현규, 벨기에 무대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 달성...헹크는 2-0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벨기에 헹크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헹크는 18일 벨기에 안더레흐트에 위치한 로토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헹크는 2022/23시즌 이후 2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오현규는 2023/24시즌 26경기 5골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벨기에 헹크 이적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헹크는 18일 벨기에 안더레흐트에 위치한 로토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헹크는 전반 7분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 3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중반에 한 골을 넣은 헹크는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오현규는 후반 33분 부상을 당한 톨로 아로코다레 대신 교체 투입됐다. 오현규는 들어오자마자 자신의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오현규는 그대로 공을 연결했다. 오현규의 패스를 받은 노아 아데데이-슈테른베르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오현규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더레흐트에 승리하면서 헹크는 5승 1무 1패(승점 16)로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클럽 브뤼헤(4승 1무 2패, 승점 13)와의 격차는 3점이다. 헹크는 2022/23시즌 이후 2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오현규는 K리그 명문 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에서 성장했다. 2022시즌 수원의 주전 공격수로 올라선 그는 공식전 41경기 14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오현규는 FC안양과의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후반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잔류에 공헌했다.
지난해 1월 오현규는 수원삼성을 떠나 셀틱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2022/23시즌 21경기 7골로 준수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오현규는 2023/24시즌 26경기 5골에 그쳤다.
출전 기회를 위해 오현규는 이번 여름 헹크로 이적했다. 헹크에서 교체로 나왔던 오현규는 리그 5경기 만에 첫 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가 안더레흐트전을 계기로 출전 시간을 늘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헹크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 오현규, 헹크 입단 후 첫 공격 포인트 달성
-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쐐기골 어시스트
- 헹크는 2-0 승리 + 선두 유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역대 최악의 캡틴→수치스럽다' 주장에 엇갈린 의견 등장...'레전드 지위 누릴 자격 충분
- '4년 만에 대기록 나왔다' 고승민, 자이언츠 역대 4호 사이클링 히트 달성...韓 야구 역사상 32번째
- '역대급 재계약이 온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관심 차단 위해 '월클 수비형 MF'에 홀란-KD
- '곧 마흔인데?' 강민호, 역대 최고령 포수 20홈런 도전...2G 연속 대포 '쾅쾅'
- 손흥민이 이런 굴욕을 겪다니 '역대 최악의 주장'→'06년생 유망주로 대체해라'...토트넘 팬들 SON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