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성매매 사이트 '밤의 전쟁' 운영자, 항소심도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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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로 알려진 '밤의 전쟁' 운영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9부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박 모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재판에서 처벌이 가볍다는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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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로 알려진 '밤의 전쟁' 운영자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9부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박 모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재판에서 처벌이 가볍다는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사가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원심판결이 적정하다고 판단한다" 며 징역 3년과 추징금 50억 8천여만원이 선고된 원심판결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0만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밤의 전쟁'을 비롯해 성매매 알선 사이트 4곳을 운영하면서, 성매매 업소 광고 명목으로 170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6년 필리핀으로 도주했지만, 작년 7월 인터폴과 공조한 경찰에 붙잡혀 국내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501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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