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옴
여긴 두번째인거 같은데..
시그니엘 가고싶었는데 전날 예약이 안되서 여기로
여전히 주차장 내려가는 코스는 살벌함
네이버 예약하면 무려 10만 언더
요즘 호텔 뷔페가 3년사이에 미쳐버려서
런치라고 해도 10만 언더면 가성비라고 봐야할 처지
여의도 페어몬트 스펙트럼 이런데도 할인없으면 런치 10만 중반이니 ㅎ ㄷ ㄷ 함
사실 여기도 몇년만에 오기도했고 서울 아리아도 갈일이 별로 없어서 잘 모름 ㅋㅋ
탄산수는 산타니올? 스페인꺼
처음 먹어봄
그래도 짜치게 500ml짜리가 아니라 750ml 짜리라 좋은듯
물론 계속 가져다줌
런치라 단촐하긴 한데..
디너대비 랍스터 테일이나 회종류가 좀 추가되는듯?
라갈비는 이제 어딜가도 맛없지 않은듯
채끝은 통으로 주지않고 썰어주네
양고기가 의외로 괜찮
마끼도 하나 먹어줌
찐 전복 + 찐 타이거가 있음
타이거야 주변에 널렸으니 전복위주로 ㅇㅇ
회는 참치 연어 점성어 거기에 먹진않았지만 문어 숙회 정도
그래도 혼마구로라 먹을만 했음
이젠 이가격에 대게 나오면 감사해야 함
수율도 좋고 커팅도 되있어서 침착(?)하게 빼먹기만 하면됨
근데 역시나 차가운 대게라 호불호는 좀 있을듯
오히려 따땃대게는 너무 따땃하면 말라붙는 느낌이라 차가운 애 선호하긴함
초밥에 새우추가
디너메뉴엔 단새우가 사시미에 추가되는듯?
북적북적한 분위기 아니라 좋더라
김치는 그래도 조선호텔이라 가져와봄
맛있는데??
튀김이나 딤섬은 생각보다 별로
튀김 맛없기 힘든데 맛없진 않은데
조져야겠다란 생각은 안드는 딱 그 퀄리티
디저트
과일류가 생각보단 좀 그랬음
딸기 이제 슬슬 맛나질 시기인데..샤머도 그저 그랬
파인애플은 맛남
그리고 할거 없으니 해수욕장 산책
그 예~전 해운대 이후로 첨 와보는데
이게 훨씬 좋은듯?
헤헤
여튼 배부르게 먹음
다음번 부산방문때엔 꼭 시그니엘 가봐야겠
근데 부산은 뷔페 티어가 어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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